킨더랜드 지식놀이터 시리즈. 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과 도서관에서 일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도서관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도서관이 단지 ‘장소’로서의 역할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서와 자원 봉사자, 청소 및 전기, 기계 관리를 하는 사람 등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뿐만 아니라, 작가, 학생, 외국인, 아기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임을 소개한다. 또한, 책뿐만 아니라 북스타트, 작가와 만남, 인형극 등 문화 활동이 일어나는 곳임을 알려줌으로써 도서관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최근작 :<그림책은 힘이 세다> ,<[큰글자도서] 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 ,<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 … 총 10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parkmeesook 소개 :어쩌다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다 어린이 책과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되었다.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일하다 동네에서 아이들과 뒹굴뒹굴 책 읽으며 살고 싶어 작은도서관을 만들었는데, 책 읽는 시간보다 사람들과 노는 시간이 더 좋아져버렸다. 사단법인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에서 기획정책 관련 일을 했다. 대학원에서 문화를 공부하고 난 뒤에는 기획 일에도 흥미를 느껴 여러 가지 일을 벌이고 다닌다. 현재 고양시립일산도서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다.
먼저 나온 책으로 『도서관에 간 외계인』(공저), 『손바느질로 만나는 그림책 주인공』, 『작은도서관이 아름답다』(공저) 등이 있다. 「양천문화비전 2030 정책연구」(2020), 『경기도 총서: 브랜딩으로 성장하는 유기체, 도서관』(2019), 「작은도서관, 일상적인 지역문화공간으로 의미와 해석 연구」(2019) 등의 연구와 집필에 참여했다.
2016년에 작은도서관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을, 2023년에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21년 7월 고양시 최초의 민간위탁 도서관으로 운영을 시작한 일산도서관의 초대 관장을 맡은 박미숙은 ‘시민의 삶 속에 함께 있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차별화된 커뮤니티형 도서관을 지향하여 마을 서재, 마을 거실, 마을 극장의 기능을 하도록 운영했다.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일산도서관은 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되었다.
인스타그램@parkmeesook
최근작 :<도서관에 간 외계인> ,<우리 학교 뜰에는 무엇이 살까?> ,<우리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아이를 키우면서 어린이 책을 접하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작은도서관에 드나들며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구처럼 여기며 자라길 바랐습니다. 도서관 활동가로 일하며 즐겁고 행복한 도서관, 누구나 편하게 드나드는 문턱 낮은 도서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고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장으로, 청소년 책 문화공간 ‘깔깔깔’ 관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책 문화에 대해 고민합니다. 《야! 신난다 정발산》 《우리 동네 숲에는 무엇이 살까?》 《우리 학교 뜰에는 무엇이 살까?》 등을 썼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외계인들이 지구에 오고 있어요.
지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찾는 곳이 바로 도서관이지요.
도서관에 숨겨진 비밀이라도 있는 걸까요?
외계인들이 도서관에서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외계인과 함께 살펴보는 도서관의 하루-우리가 이용하는 도서관의 모든 것!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에 온다면, 가장 먼저 어디에 갈까, 어디에서 지구에 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까?로 시작된 상상을 담은 이 책은 도서관을 처음 방문한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는 그림책입니다.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먼저 도서관 회원 카드를 만들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서의 역할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이 다양하고, 도서관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자료열람실과 시청각실, 전시실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보존서고도 둘러볼 수 있고요. 이렇게 둘러보며 도서관의 역사가 궁금하고, 사람들이 무슨 책을 읽는지, 무슨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 하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외계인들의 모습은 이제 막 도서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어린이들과 닮아 있습니다.
또, 자신들의 별에도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며 상상하는 외계인의 모습에서 가까운 미래의 도서관을 살짝 엿보려고 합니다. 책의 맨 마지막 장에는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102가지 일’을 담았습니다. 조금은 엉뚱하지만 도서관에 흠뻑 빠지기 쉬운 놀이들은 어린이들에게서 아이디어를 도움 받았습니다.
도서관 활동가로 지내는 저자들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고, 영화나 공연을 감상하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보면 좀 더 유익하고 즐거운 배움이 될 수 곳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합니다. 또 사람이 드나들고, 정보가 모이고, 소통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사실도요.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와 사람들의 모습을 한 권으로 담은 지식 그림책
《도서관에 간 외계인》은 도서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과 도서관에서 일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도서관을 드나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도서관이 단지 ‘장소’로서의 역할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서와 자원 봉사자, 청소 및 전기, 기계 관리를 하는 사람 등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뿐만 아니라, 작가, 학생, 외국인, 아기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임을 소개합니다. 또한, 책뿐만 아니라 북스타트, 작가와 만남, 인형극 등 문화 활동이 일어나는 곳임을 알려줌으로써 도서관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스스로 즐겁고 폭넓게 이용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