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예술대학에서 공부를 했고, 책디자이너로 일했다. 1991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스마티 상을 수상했다. 그린 책으로 앨런 듀란트가 쓴 <생쥐 파티>, 데이비드 마틴이 쓴 <조그만 병아리, 병아리>, 맥스 에일런버그가 쓴 <카우보이 베이비> 등이 있다. 현재 영국 스트래트포트 어폰 에이번 근처에 있는 자택에서 프리랜서로 창작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동화 작가이자 평론가, 번역가. 김서정스토리포인트에서 동화와 그림책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나의 사직동》, 《앤티야, 커서 뭐가 될래?》, 《용감한 꼬마 생쥐》, 《두로크 강을 건너서》 등을 썼고, 《잠깐만 기다려 줘!》, 《하나도 안 무서워!》, 《시큰둥이 고양이》, 《안데르센 메르헨》, 《우정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키오스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등 수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