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남북 보건의료협력 담당자인 저자가 엄마의 마음으로 기록한 16년 동안의 남북 의료협력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북한 어린이, 남북 보건의료 실무협상, 북한의 의료 시스템, 남북 협상 담당자로서의 고민과 아쉬움을 생생히 기록했다.
공직자로서 책무 외에도 북한을 이십여 차례 방문하면서 우리가 잘 몰랐던 북한의 의료 현실을 세세하고도 정확히 기록했고, 우리가 할 수 있으며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여러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진솔하게 밝힌다.
part 01 마음 한 켠의 나라, 북한・7
part 02 평양에서・39
part 03 정성의 나라・73
part 04 환자를 찾아가는 작은 병원・89
part 05 개성에서・115
part 06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149
part 07 아이들은 기다린다・177
part 08 금강산에서・199
part 09 북한식 ‘단박 도약’・229
맺음말・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