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와이, 런던, 마드리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전 세계 5개 도시에 집을 두고 자신의 일을 하며 여행하는 삶이 가능할까? 이 책은 그것을 실현한 노마디스트의 이야기다. <5개국에 집을 두고 일하고 공부하고 여행하는 나는 노마디스트>는 일, 공부, 여행을 하나의 삶으로 통합한 노마디스트의 삶을 보여준다.
저자 손켄은 한국이 답답했다. 치열한 경쟁, 유교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에 대한 억압. 그에게 미래의 답은 한국이 아니었다. 뉴욕으로 날아간 것은 자연스러웠다. 러시아어 통역사를 준비하다가 곧 방향을 MBA로 틀었다. 곧 월가가 세계를 지배할 듯 보였다. 문학도에서 금융현장 전투원으로의 커리어 변경은 쉽지 않았어도 버텨낸 끝에 이뤘다. 손켄은 완벽한 뉴요커로 변신했고 맨해튼의 고급아파트, 최고급 레스토랑, 소호거리, 브롱크 식물원 그리고 훌륭한 친구인 밍과 케이코와 더불어 지구의 중심에 섰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뉴요커가 꿈이고 인생의 목표일까? 손켄은 하와이를 방문해, 뉴욕의 일과 와이키키 해변 생활을 병행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손켄은 살고 싶은 곳에다 자신만의 집, 조그만 캠프 심지어 빌린 방을 마련해보자는, 사치스럽지만 소박한 결실을 실현해보기로 했다.
첫문장
뉴욕으로 유학을 떠났다. 노어노문학을 전공한 나는 뉴욕에 가서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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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 서울신문 2018년 10월 18일자
뉴욕, 런던, 마드리드, 하와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날아간 노마디스트의 삶!
뉴욕, 하와이, 런던, 마드리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전 세계 5개 도시에 집을 두고 자신의 일을 하며 여행하는 삶이 가능할까? 이 책은 그것을 실현한 노마디스트의 이야기다. 『5개국에 집을 두고 일하고 공부하고 여행하는 나는 노마디스트』는 일, 공부, 여행을 하나의 삶으로 통합한 노마디스트의 삶을 보여준다.
한 나라에서만 살아야 하나?
저자 손켄은 한국이 답답했다. 치열한 경쟁, 유교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에 대한 억압! 그에게 미래의 답은 한국이 아니었다. 뉴욕으로 날아간 것은 자연스러웠다. 러시아어 통역사를 준비하다가 곧 방향을 MBA로 틀었다. 곧 월가가 세계를 지배할 듯 보였다. 문학도에서 금융현장 전투원으로의 커리어 변경은 쉽지 않았어도 버텨낸 끝에 이뤘다. 손켄은 완벽한 뉴요커로 변신했고 맨해튼의 고급아파트, 최... 뉴욕, 런던, 마드리드, 하와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날아간 노마디스트의 삶!
뉴욕, 하와이, 런던, 마드리드, 부에노스아이레스! 전 세계 5개 도시에 집을 두고 자신의 일을 하며 여행하는 삶이 가능할까? 이 책은 그것을 실현한 노마디스트의 이야기다. 『5개국에 집을 두고 일하고 공부하고 여행하는 나는 노마디스트』는 일, 공부, 여행을 하나의 삶으로 통합한 노마디스트의 삶을 보여준다.
한 나라에서만 살아야 하나?
저자 손켄은 한국이 답답했다. 치열한 경쟁, 유교문화 그리고 개인의 삶에 대한 억압! 그에게 미래의 답은 한국이 아니었다. 뉴욕으로 날아간 것은 자연스러웠다. 러시아어 통역사를 준비하다가 곧 방향을 MBA로 틀었다. 곧 월가가 세계를 지배할 듯 보였다. 문학도에서 금융현장 전투원으로의 커리어 변경은 쉽지 않았어도 버텨낸 끝에 이뤘다. 손켄은 완벽한 뉴요커로 변신했고 맨해튼의 고급아파트, 최고급 레스토랑, 소호거리, 브롱크 식물원 그리고 훌륭한 친구인 밍과 케이코와 더불어 지구의 중심에 섰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뉴요커가 꿈이고 인생의 목표일까? 손켄은 하와이를 방문해, 뉴욕의 일과 와이키키 해변 생활을 병행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손켄은 살고 싶은 곳에다 자신만의 집, 조그만 캠프 심지어 빌린 방을 마련해보자는, 사치스럽지만 소박한 결실을 실현해보기로 했다.
노마디스트는 그가 살고자 하는 곳에 그만의 공간을 건설한다.
그렇다! 노마디스트는 어느날 갑자기 일과 직장을 걷어차고, 막연히 자아와 자유를 찾아 나서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일에 대한 도전과 성취 그리고 새로운 생활과 환경에 대한 동경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노마디스트는 단순한 여행인이 아니기에 그가 살고자 하는 곳에 그만의 공간을 건설한다.
꿈은 날아가는 것!
손켄은 와이키키 해변을 거닐며 유럽 생활을 꿈꾼다. 꿈은 날아가야 한다. 손켄은 런던으로 직장을 옮겨 조그만 스튜디오를 얻고 킹스칼리지에서 중국 근대사 박사논문을 준비한다. 마드리드는 런던과 멀지 않다. 더구나 산티아고 순례길은 안식처이다. 손켄은 마드리드에 다시 캠프를 구한다. 아르헨티나의 오랜 친구의 도움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다가도 남미 베이스캠프를 건설한다. 일하고 공부하고 세계를 여행하는 노마디스트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며 나의 안식처를 세계 곳곳으로 넓혀 가보라!
노마디스트는 ‘나’에 대한 믿음을 놓지 않아야 한다. 손켄은 그것을 쉬지 않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노마디스트는 우주의 먼지이자 세계의 한 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조그만 점에서 나를 확장하고 펼쳐나가는 힘은 오직 자신밖에 없다는 믿음! 그것이 노마디스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고 그리고 ‘나’의 안식처를 세계 곳곳으로 넓혀 가보라! 세상을 보고, 친구를 얻고, 자신에 대한 성찰을 경험하며 어느덧 노마디스트로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