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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인생을 거쳐 변호사가 된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가 되었던 오히라 미쓰요의 에세이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왕따를 당했던 작가의 중학교 시절, 믿었던 친구들의 배신에 절망해 할복자살을 선택하고 다시 살아나기까지의 과정, 비행 청소년으로 지내다 야쿠자 보스와 결혼해 온몸에 문신을 새긴 일, 고급술집의 호스티스로 살아가야 했던 경험을 진솔한 문체로 솔직하게 그린다.

어두운 과거를 이겨내고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생생하게 기술하여 누구나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안겨준다. 개정판은 원작을 그대로 살린 번역과 휴대하기 편한 판형을 선보인다. 저자의 근황도 수록하였다.

: 이 책에서 전하는 그녀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자신의 잘못된 길을 선택했을 때 과오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물론 꿈… 을 가진다면 더욱 좋겠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떤 계기로 인해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또 멘토를 만나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인생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천사마음
: 삶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된다. 그녀는 항상 자기 자신이 피해자였다고 주장을 하고 본인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을 해왔다. 내가 집단 따돌림을 받았기 때문에 이렇게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리게 된 것이니까 내 잘못보다는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들을 먼저 원망했다. 그리고 선생님도 물론 원망을 했었다...하지만 뒤늦게 그녀는 깨닫고 있다. 아무리 심한 왕따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꿋꿋하게 견뎌내고 자기 삶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라는 것을…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아이들이 더 많다라는 것을… 자신의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야지 당당하게 스스로 일어설 수 있지 않을까…
- wlwlqo5
: 가끔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읽어보면 괜히 읽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어떤 사람의 자서전은 중간에 읽다가 덮어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 자신은 특별하다라는 말을 쓰기 위해 자신을 미화시키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라 미쓰요의 자서전은 달랐다. 그녀는 정말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책을 쓴 것 같다. 그녀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지난날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모두 다 들려주면서, 사람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절대 절망하며 나쁜 길로 들어서지 말라고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가능성이 얼마나 놀라운 지 또, 사람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도…
- steinway
고지마 미호 (요미우리 TV 보도국 기자)
: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품을까. 이 책은 단순한 '파란만장의 기록'이 아니다. 이 책이, 그녀 인생이 일깨워주는 것은 스스로 운명을 헤쳐나가는 '인간의 가능성'이다. 어떤 인생이라도 전환기가 찾아온다. 할 수만 있다면 그냥 흘려보내고만 싶은 괴로운 국면에서, 인간은 얼마만큼 참아내고 또 참아내어 행운을 움켜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인가. 그녀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은 적이 있다. 잠시 생각하던 그녀가 이런 대답을 들려주었다. "그런 거창한 것을 제가 어떻게 가집니까. 하루하루를 그저 열심히 살 뿐이지요." 변호사라는 직함에마저 집착하지 않는 그녀는,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인생을 열어나가게 될까. 오히라 미쓰요, 그녀의 인생은 언제나 '출발점'인지도 모른다.

최근작 :<비교하지 않는 삶>,<사람됨을 가르쳐라>,<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1966년 서울 출생. 도쿄외국어대학 일본어학과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일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학과 재학 당시 택지건물거래주임자, 행정서사(한국의 공인중개사, 행정사와 같은 자격) 시험에 합격했고, 졸업 후 히타치제작소 히타치총합계획연구소에 근무하다가 도쿄지방검찰청과 법무성 등에서 한국어 통역과 번역 일을 했으며, 현재 일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응원합니다 당신의 새출발을』 『친구야, 너라면 어떻게 할래?』 『오늘을 산다』 등이 있다.

오히라 미쓰요 (지은이)의 말
지금 저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그때 목숨을 건질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때 불행하게도 목숨을 잃었더라면 지금의 이 행복은 꿈꿀 수도 맛볼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못 견딜 정도로 괴로울 때,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 한 번쯤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만약 그렇다면, 아무리 그렇더라도 잠시 멈춰주세요.
지금의 이 고통은 영원히 지속되는 게 아니니까요.
반드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날이 올 때까지 어떻게 해서라도 자기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목숨만은 소중히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생명을 함부로 취급하는 일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죽음을 선택하는 어리석은 짓만은 하지 말아주세요.
- 개정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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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젠더를 바꾼다는 것>,<청혼>,<엄마가 기다려줄게>등 총 33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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