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이다, 비누, 유리, 자일리톨 껌, 물컵, 휴대폰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것들을 소재로 한 어린이 화학 교양도서.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도시의 일상 세계까지 어린이에게 놀랄 만한 화학반응과 화학사를 친절하게 소개한다. 또한, 세상을 바꾼 화학자들의 업적 뿐만 아니라, 이들과 얽힌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일화를 함께 들려준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원자들의 세계를 다루고, 2장에서는 여러 가지 신기한 화학반응, 3장에서는 음식과 관련된 화학, 4장에서는 위험천만한 화학, 5장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화학을 다룬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만날 수 있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흥미진진 화학사’ 페이지는 역사상 눈에 띄는 화학적 발견과 화학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작 :<올리가 변했어요!> ,<엄마, 난 왜 작아요>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에우로페오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출판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탈리아 반도 그림책 공모전에 입상했습니다.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인간의 오랜 친구 개》, 《아빠 고르기》,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시카고에 간 김파리》, 《열려라, 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문주 (지은이)의 말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항상 만나는 모든 것이 화학 물질이에요. 입는 옷, 먹는 음식, 타는 자동차, 공부하는 데 쓰는 연필과 볼펜, 책과 노트, 장난감, 신발, 우리 몸 모두가 화학물질이고 모두 분자로 만들어져 있어요.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이 ‘화학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되었어’라고 생각하거나 ‘화학이 재미있다’, ‘화학 공부를 해 보고 싶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저자의 말 중에서
아주 작은 원자에서부터 최첨단 액정까지
일상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놀라운 화학의 세계!
화학은 일상과 전혀 관계가 없는, 골치 아픈 학문일까? 이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우리의 일상은 화학의 세계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이를 닦을 때, 세수할 때, 밥을 먹을 때, 옷을 입을 때, 누구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 속에서 화학을 발견할 수 있다.
『유리는 고체가 아니야! : 아빠가 들려주는 신기한 화학 이야기』는 옷, 사이다, 비누, 유리, 자일리톨 껌, 물컵, 휴대폰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것들을 소재로 한 어린이 화학 교양도서이다.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도시의 일상 세계까지 어린이에게 놀랄 만한 화학반응과 화학사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
이 책의 독자들은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반 헬몬트, 제임스 린드, 앙리 무아상, 윌리엄 퍼킨, 알프레드 노벨, 스반테 아레니우스, 라이너스 폴링, 시라카와 히... 아주 작은 원자에서부터 최첨단 액정까지
일상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놀라운 화학의 세계!
화학은 일상과 전혀 관계가 없는, 골치 아픈 학문일까? 이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우리의 일상은 화학의 세계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이를 닦을 때, 세수할 때, 밥을 먹을 때, 옷을 입을 때, 누구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그 속에서 화학을 발견할 수 있다.
『유리는 고체가 아니야! : 아빠가 들려주는 신기한 화학 이야기』는 옷, 사이다, 비누, 유리, 자일리톨 껌, 물컵, 휴대폰 등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것들을 소재로 한 어린이 화학 교양도서이다.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도시의 일상 세계까지 어린이에게 놀랄 만한 화학반응과 화학사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
이 책의 독자들은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부터, 반 헬몬트, 제임스 린드, 앙리 무아상, 윌리엄 퍼킨, 알프레드 노벨, 스반테 아레니우스, 라이너스 폴링, 시라카와 히데키 등 세상을 바꾼 화학자들의 업적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들과 얽힌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일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유리가 고체가 아니라거나, 흑연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다거나,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사탕이 있다거나, 물에 이산화탄소를 녹이면 사이다가 된다거나, 스스로를 치료하거나 노래하는 플라스틱이 있다거나 하는, 놀랍고 신기한 화학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화학이 우리 일상에서 얼마나 가깝게 숨 쉬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하는 유익하면서도 재미난 화학 이야기!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본문 일러스트가 글의 이해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분자 이야기를 생활 속에서 찾아보자꾸나”
아빠가 들려주는 사려 깊고, 재미있는 화학 이야기!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원자들의 세계를 다루고, 2장에서는 여러 가지 신기한 화학반응, 3장에서는 음식과 관련된 화학, 4장에서는 위험천만한 화학, 5장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화학을 다룬다. 한 장이 끝날 때마다 만날 수 있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흥미진진 화학사’ 페이지는 역사상 눈에 띄는 화학적 발견과 화학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면, 과연 화학이란 무엇일까? 이 책은 먼저 원자의 세계를 향해 화학의 첫걸음을 뗀다. 화학이라는 학문이 원자가 어떻게 분자를 만들고, 어떻게 다른 분자로 변하고, 어떻게 헤어지는가 하는 것들을 들여다보면서, 물질의 구조와 성질, 반응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1장 ‘아주 작은 원자의 세계’에서는 원자가 무엇인지, 분자는 무엇인지, 동소체가 무엇인지, 공룡 멸종의 수수께끼를 원소로 어떻게 밝혀냈는지, 과학자들이 어떻게 다른 원소들과 반응하지 않는 숨어 있는 원소를 찾았는지 등을 쉽게 얘기해준다. 재미난 일화로는 흑연으로 다이아몬드를 합성하려고 노력했던 프랑스 화학자 앙리 무아상 얘기가 소개된다. 앙리 무아상은 죽을 때까지 자신이 흑연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었다고 믿었는데, 사실 그의 다이아몬드 합성 실험이 성공한 이유는 아내가 자신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넣었기 때문이었다! 한참 후에 오토 러프라는 과학자가 무아상의 방법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냈지만 말이다.
2장 ‘깜짝 놀랄 말한 화학반응’에서는 최초로 합성염료 모브를 만든 윌리엄 퍼킨 이야기, 방귀벌레와 반딧불이의 화학반응, 에어벡 속에 숨겨진 화학 반응 이야기가 다뤄졌다. 저자에 따르면, 방귀벌레가 방귀를 뀔 때 나오는 분비물은 온도가 100도에 가까워 이를 맞게 된 곤충이나 동물들은 화상을 입게 된다.
3장 ‘맛있는 화학, 맛없는 화학’이라는 장에서는 소금, 비타민 C, 인공지방 올레스트라, 인공감미료 수크랄로스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 장을 읽으면 달콤하지만 영양가가 없는 것은 무엇인지, 왜 무설탕 껌이 왜 달콤한지 그 까닭을 알 수가 있다. 살짝 그 내용을 소개하자면, 무설탕 껌의 단맛은 당 알코올 때문인데, 설탕에 수소를 붙여준 당 알코올은 우리 몸에 잘 흡수되지 않을 뿐 아니라 열량이 높지 않다.
4장 ‘병 주고 약 주는 화학’에서는 베토벤과 납중독에 얽힌 이야기, 로마의 멸망과 납중독, 니트로글리세린과 다이너마이트 이야기, 사이다와 잠수병, 연탄가스 중독을 일으키는 일산화탄소 이야기, 플루오린화 화합물과 충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베토벤과 화학이 무슨 관계일까,하고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을 텐데, 베토벤의 질병에 관한 수많은 추측에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 것이 바로 화학이었다. 과학자들은 수집가들이 간직해온 베토벤의 머리카락을 분석함으로써 베토벤의 납중독을 밝혔다.
5장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는 특수한 성질을 지닌 유리, 비누의 작용 원리, 신기한 플라스틱, 고체와 액체의 중간 형태인 액정(액체결정)의 비밀이 다뤄진다. 이 장을 읽기 전에 많은 어린이들이 질문을 던질 것이다. “그럼 유리는 고체가 아니면 뭔가요?”. 저자에 따르면, 유리는 액체가 딱딱한 상태로 있는 것이다. 고체라면 원자나 분자가 규칙적으로 늘어서서 제자리에서만 움직이고 주위로 돌아다니지 않는데, 유리의 원자나 분자는 결코 규칙적으로 늘어서 있지도 않으며 천천히 주위를 돌아다닌다. 말하자만 ‘과잉 냉각된 액체’라 할 수 있다. 편의상 고체와 비슷하기 때문에 ‘비결정성 고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고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