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현재 안과 개업의로 살고 있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의사가 말해주는 의대, 의사생활 정보서이다. 의대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졸업부터 입학까지 의대에서 생활하는 법, 알아두면 편한 수련생활 비법, 전공 이후의 삶, 국내 의료계에 대한 예측과 의사생활의 가치까지 상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현재 주요한 관심사인 '미국의학전문대학원과 미국의사고시'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의대커플 이야기, 연예, 해부학 실습, 시험 등과 관련된 생생한 에피소드들을 담아서 누구나 술술 읽을 수 있다. 의사를 희망하는 중, 고등학생, 현 의대생들은 물론 의사생활을 궁금해 했던 일반인 모두 일독할 만 하다.
이종훈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의사를 꿈꾸는 미래 후배들을 위한 것이다. 특히 예전의 나처럼 의사를 염원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학생들, 전공의 이후의 삶을 그려보는 현재 의대생들을 염두에 두면서 썼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저질렀던 실수들, 알았으면 한 번 더 생각해봤을 여러 가지 의사 생활의 진면목을 내 후배들에게는 미리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