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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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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7권. 예리한 통찰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용감한 수탉 가이토의 노래할 자유를 향한 짜릿한 투쟁기이다. 수탉과 페페 시장의 대결을 통해 자유란 무엇이고, 권력 앞에서 그것을 용감하게 지키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노래를 지키려는 수탉’이 되기도 하고, ‘원칙을 지키려는 페페 시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각자의 선택에 따라 라파즈를 떠난 시민’이나 ‘그저 밤에 조용히 잘 수 있게 된 걸 다행이라 생각하고 살아가는 라파즈 시민’의 입장이 되어 보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칠 수 있다. 단순하고 유쾌한 이야기, 익살맞은 캐릭터, 유머러스하고 화려한 그림들 사이사이마다 숨겨진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비유들을 찾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이다. : “억압에 맞서는 이 독창적인 이야기는 이보다 더 시의적절할 수 없다.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책.” : “어린이들과 배려와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동화!” : “독재와 저항에 대한 작가의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명쾌하면서도 재치 있게 전달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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