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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작가 스테판 아우스 뎀 지펜 소설. 거의 변화가 없는 외진 시골 마을. 어느 날 마을을 에워싼 숲 입구에 밧줄 하나가 놓이면서 마을은 술렁인다. 그 밧줄은 마을 누구도 들어가 본 적 없는 깊은 숲속으로 이어진다. 처음엔 호기심에 몇 명이 숲으로 향한다. 하지만 밧줄의 끝이 보이지 않는 데다 맹수의 공격까지 받으면서 되돌아오고 만다.

이제 마을 남자 거의 모두가 밧줄의 끝을 보고야 말겠다며 단단히 채비를 하고 나선다. 곧 추수철이었지만 하루 반나절이면 끝날 여정이리라 자신한다. 그때껏 마을을 벗어난 적이 거의 없었던 이들로서는 말 그대로 일생일대의 큰 결심인 셈이다. 아내들은 불안해 하며 남편들을 보낸다. 그러나 밧줄은 예기치 못한 길로 남자들을 이끈다.

: 흠잡을 데 없는 고전적 문체로 쓰인 이 책은 흥미진진한 모험담이자 행운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주어진 행운에 만족하는 것이 얼마나 불가능한 일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베를리너 차이퉁
: 마침내 이제 다시 모든 유행을 거부하고 자신의 일을 진지하게 다루는 작가가 등장했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 문학을 하는 작가 말이다.
: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언어가 반짝거린다. 인정하라!

최근작 :<거인>,<밧줄>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의 본질을 명징하게 알리고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스웨덴 기사》 《향수》 《헬무트 슈미트, 구십 평생 내가 배운 것들》 《폭스 밸리》 《죄의 메아리》 《속임수》 《디너》 《미하엘》 등이 있다.

바다출판사   
최근작 :<[큰글자책] 과학하는 마음>,<[큰글자책] 철학으로 현대음악 읽기>,<[큰글자책] 인간은 왜 인간이고 초파리는 왜 초파리인가>등 총 372종
대표분야 :정리/심플라이프 2위 (브랜드 지수 63,807점), 과학 5위 (브랜드 지수 437,997점), 음악이야기 13위 (브랜드 지수 7,44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