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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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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오딧세이 시리즈. 다른 사람으로 살게 된 데릭의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데릭은 타인의 삶을 통해 단순히 불평만 하던 지난날에서 벗어나, 자신과 주위의 관계를 되짚어 보고 마주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이 가짜라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데릭을 보며 스릴과 재미, 대리 만족을 느끼게 해주고, 가족과 친구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전한다.
형편없는 성적표를 본 아빠는 데릭의 따귀를 때렸고, 엄마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며 외면했다. 데릭은 지긋지긋한 아빠의 잔소리와 엄마의 무관심에 짜증이 나고 숨이 막혔다. 데릭은 가출을 결심하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탔다. 하지만 얼마 못 가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런데 경찰은 데릭을 시골 마을 비뉴에서 육 개월 전에 가출한 뤼도빅이라는 소년으로 착각한다. 데릭이 뤼도빅과 꼭 닮았기 때문이다. 경찰은 데릭을 뤼도빅의 집으로 보내고 뤼도빅의 가족들도 데릭을 뤼도빅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데릭은 자신의 바람처럼 타인의, 뤼도빅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 뤼도빅이 나타나는데…. 형편없는 성적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1년 9월 24일 '140자로 보는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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