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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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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작가 크리스티안 방 포스의 장편소설로, 기적의 치유자를 찾아 나선 불치병 환자와 임시로 간병을 맡은 남자의 이야기를 시니컬하고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덴마크에서 유럽을 횡단해 모로코의 사막까지 이어지는 두 사람의 여정은 간결하고 건조한 언어, 정확하고 직설적인 문체를 통해 그 희비극성이 효과적으로 부각되고, 특유의 블랙유머가 발휘된 이야기는 우정과 믿음, 희망과 삶 자체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아스게르는 한 번의 실수로 다니던 광고회사에서 해고된다. 몸무게 15킬로그램이 늘도록 먹고 마시고 늦은 밤까지 TV 앞을 떠나지 못하는 생활을 하는 사이, 실업급여도 끊겨버리고 동거하던 여자친구의 집에서도 쫓겨난다. 재앙으로 가득한 삶, 자꾸만 추락하는 위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그는 어쩔 수 없이 면접을 보고 젊은 환자의 간병 도우미로 일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희귀하고 불쾌한 고통에 관한 한 걸어다니는 사전”, 여섯 번 벼락을 맞은 것과 같은 황당무계한 확률로 온갖 병을 달고 사는 발레마르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전동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사소한 집안일을 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그를 위해 일상의 온갖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스게르의 몫이었고 이 일은 어디까지나 임시라는 생각만이 그에게 작은 위안이 되어준다.
첫문장
처음에는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 남자 둘, 자동차 한 대, 사랑과 죽음. 이것이 이 환상적이고도 기이한 로드트립의 주재료다.
킬러 나흐리히텐
: 유머감각을 타고난 작가는 궁지에 몰린 두 친구를 통해 미친 오디세이 한 편을 완성했다. 신선하고 직설적인 문체,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이 책이 덴마크에서 가장 독창적인 책들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다.

최근작 :<죽음은 아우디를 타고 온다> … 총 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55종 (모두보기)
소개 :

문학동네   
최근작 :<백년해로외전>,<초도리와 말썽 많은 숲 1>,<웃어라, 용!>등 총 4,291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1,248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70,688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60,62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