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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매체들에 의해 ‘가장 폭발력 있는 중국 작가’라는 극찬을 받는 한편, 주요 작품들이 중국 정부로부터 ‘정신오염’과 같은 수상한 명분으로 수차례 판금 조치를 당해, 문단과 정치문화계를 뒤흔들며 ‘중국에서 가장 쟁의가 많은 작가’로 일컬어지는 작가 옌롄커는 2003년 장편 『레닌의 키스受活』를 발표했다.

이후 옌롄커는 펑황위성TV의 책 소개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책을 언급했는데, 방송이 나가고 이튿날 군대 상관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상관은 별다른 이유를 덧붙이지 않고 옌롄커에게 “군에서 나가도 좋다”고만 했다. 이십칠 년여간 직업군인으로 군대에 몸담으며 창작활동을 병행해온 그가 「연월일年月日」『일광유년日光流年』『물처럼 단단하게堅硬如水』 등을 발표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결과였다. 그렇게 그는 이 작품과 함께 군대에서 쫓겨났다.

어떤 저명한 작가는 『레닌의 키스』를 읽고 격분하여 작품을 박박 찢어버리면서 다시는 그의 작품을 읽지 않겠다고 맹세하기도 했다. 욕을 하는 사람은 책을 땅바닥에 내던졌고, 칭찬하는 사람은 이 소설을 천상의 작품이라고 노래했다. 그렇게 『레닌의 키스』는 극찬과 비난을 동시에 받으며, 옌롄커 자신의 삶과 운명을 완전히 뒤바꾼 문제작이 되었다.

한국어판 서문 _5
서문 _13

제1권 수염 _19
제3권 뿌리 _57
제5권 줄기 _177
제7권 가지_251
제9권 잎 _365
제11권 꽃 _513
제13권 열매 _629
제15권 씨앗 _659

후기 _729
옮긴이의 말 _735
옌롄커 연보 _739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탐욕과 타락과 위험으로 점철된 유토피아를 향해 가는 가슴 아픈 이야기.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공산주의자가 자본주의의 꿈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는 옌롄커의 포스트모던적 상상력은 지독히도 영리하다.
: 옌롄커는 『레닌의 키스』로 다시 한번 자신의 명성에 정점을 찍었다. 그는 ‘현실과 풍자는 같은 것’임을 간파했던 블라디미르 보이노비치의 정신으로 작품을 쓰는 작가다.
인디펜던트 (미국)
: 옌롄커가 사회를 비판하는 만큼이나, 그가 지켜내는 문학적 힘 역시 예리하다.
제3회 라오서문학상 위원회
: 역사의 한 시기를 탐색적이고 실험적으로 꿰뚫은 ‘민족의 정신사精神史’.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8월 28일자
 -  동아일보 2020년 8월 29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20년 8월 28일자 '새책'
 - 문화일보 2020년 8월 28일자
 - 한국일보 2020년 8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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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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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0,163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53,538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53,50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