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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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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0일, 부당한 재개발 보상 정책에 반발하던 용산4구역 철거민들을 무장한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6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다. 이 소설은 바로 그 ‘용산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의 한가운데로 ‘임한기’라는 가공의 인물을 들여보내면서 진행된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한기씨’가 왜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를 잃어야 했는지, 그에 대해 회고하는 인터뷰이 66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가 잊었거나 애써 잊고자 했던 ‘그날’의 진실을 파헤친다.
1. 십장 한동인씨(48세) _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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