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유서가 첫단추 시리즈 31권. 2019년은 유네스코와 유엔이 정한 '국제주기율표의 해'다. 러시아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가 최초의 현대적 주기율표를 발표한 해가 꼭 150년 전인 1869년이다. 주기율표는 과학의 상징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자연과학의 어느 분야를 연구하든 주기율표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 에릭 셰리는 과학자들이 주기율표 속 원소들에 관한 지식을 어떻게 얻었는지, 그리고 그 지식의 의미를 더 폭넓은 맥락에서 살펴본다. 또한 주기율표의 발전에 기여했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고, 초기 원자 이론과 양자역학처럼 역시 주기율표의 발전에 기여했던 핵심적 이론들을 짚어본다. 나아가 최적의 주기율표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하는 논쟁적 질문을 제기하고, 만약 그런 것이 가능하다면 그 형태는 어떨지 생각해본다.
서론
1. 원소
2. 간략하게 살펴본 현대 주기율표
3. 원자량, 세쌍원소, 프라우트
4. 주기율표를 향하여
5. 러시아의 천재, 멘델레예프
6. 주기율표를 침범한 물리학
7. 전자 구조
8. 양자역학
9. 현대의 연금술: 미발견 원소에서 합성 원소로
10. 주기율표의 다양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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