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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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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 기상천외한 이야기는 터무니없는 모양으로 나를 찾아왔다. |
: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과학의 발전이 아니라 인간애를 기반으로 한 ‘간절함’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 오래전에 사라진 줄 알았던 구술 서사가 미래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 그림을 그릴 때 재료의 질감이 주제를 강화하고 돕는 것처럼 때로는 서사가 자신에게 맞는 작법을 선택한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었다.
: 디스토피아적 전망이 가득한 가운데 ‘지금 여기가 맨 앞’이라는 메시지는 매우 소중하다. 미래는 현재가 만든다.
: 좋은 음악은 한 번만 듣지 않는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여러 번 듣고, 또한 여러 번 들어야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작품 또한 음악과 비슷하다.
: 다가오지 않은 미래보다 현재의 삶에서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개인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성찰과 참신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그려 내고 있다.
- 지은이 : 오하림
 수상 : | 2018년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
| 최근작 : | <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2 - 전5권>,<성장의 프리즘>,<정의로운 은재> … 총 6종 (모두보기) |
| 소개 : | 『순재와 키완』으로 제19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
- 그림 : 애슝
| 최근작 : | <고양이 생활>,<[빅북] 페페의 멋진 그림>,<문장수집가, 스테레오> … 총 41종 (모두보기) |
| 소개 : |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페페의 멋진 그림』, 『고양이 생활』, 『문장수집가, 스테레오』 등이 있다. @ae_shoong
홈페이지 www.aeshoong.com 인스타그램 @ae_sho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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