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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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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시인선 111권. 이현호 시집. 2007년 「현대시」로 등단, 2014년 첫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이후 사 년 만에 선보이는 두번째 시집이다. 극도로 예민하고도 섬세한 언어 감각을 바탕으로 때로는 미어질 만큼 슬프고 때로는 아릴 만큼 달콤한 시를 선보여온 이현호. "너는 내가 읽은 가장 아름다운 구절이다"라는 그의 첫 시집 속 한 문장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고유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주요한 한 문장이자, 바로 이현호 시를 설명할 결정적인 한 문장이기도 하겠다.

이번 시집은 총 두 파트로 나뉘어 있다. 지난 시절의 아날로그를 떠올리게도 하는 'Side A' 그리고 'Side B'라는 구성. 그래서일까? 이번에 선보이는 그의 신작 시집은 빙글빙글 돌아가는 LP의 음색처럼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또한 원하는 곡으로 바로바로 넘어갈 수 없는 카세트테이프처럼 하나하나 차근차근 음미해주길 바라는 아름다운 시들로 가득하다. 총 60편의 시, 60개의 곡으로 구성된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는 지난날과 지날 날에 대한 궤적이 빼곡히 기록된(record) 하나의 음반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10월 25일자 '새책'

수상 :2019년 시인동네문학상
최근작 :<점, 선, 면 다음은 마음>,<작가의 루틴 : 시 쓰는 하루>,<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시인.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비물질』과 산문집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점, 선, 면 다음은 마음』을 펴냈다.

이현호 (지은이)의 말
하나의 가슴에 둘의 심장이 뛴다
그다음은 세계

그 하나 둘 세계를
네게

2018년 어느 날

문학동네   
최근작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극락왕생 9>,<중쇄를 찍자 20>등 총 4,292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0,374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60,077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55,56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