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점] 서가 단면도
|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으로 다시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서미애 작가의 대표작이 재출간되었다. 안정적인 문장력과 탄탄한 구성, 흡입력 넘치는 서스펜스로 '추리의 여왕'이라 불렸던 그의 장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인 <잘 자요 엄마>가 8년 만에 새 옷으로 갈아입고 독자들 앞에 다시 등장했다.
모든 인터뷰를 거절하고 침묵하던 희대의 연쇄살인범 이병도. 사형 선고를 받고 구치소에 수감중인 그는 만난 적도 없는 범죄심리학자 선경을 지목하며 면담을 요청한다. 선경은 그가 자신을 어떻게 아는지, 왜 자신을 지목해 인터뷰를 허락했는지 의문을 가진다. 한편, 또 한 명의 낯선 사람이 선경의 삶에 끼어든다.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남편이 갑작스레 데려온 전처의 딸 하영. 첫날부터 보이지 않는 신경전과 함께 하영의 존재가 부담스러워지는데……. 제1장 9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10월 11일자 '새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