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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동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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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 미스터리 단편집. 프리랜서 기자 다치아라이 마치가 마주한 여섯 개의 사건을 그린 단편집으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진실과 그걸 밝혀내는 추리, 그리고 그 진실을 마주하는 방법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이다.
각각의 단편들이 미스터리로서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이는 한편, 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사람의 눈을 거쳐 정제된 진실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지를 고찰하고 끊임없이 고뇌하는 다치아라이의 모습을 통해 기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를 던지는 작품이다. <왕과 서커스> 이전의 신문사 근무 당시 벌어진 실종 사건을 그린 표제작 '진실의 10미터 앞', 전동차 투신 사건를 그린 '정의로운 사나이', 고등학생 커플의 동반 자살 사건을 그린 '고이가사네 정사', 이웃의 고독사를 그린 '이름을 새기는 죽음', 조카를 살해한 살인범의 이야기를 그린 '나이프를 잃은 추억 속에', 태풍 속에서 살아남은 노부부의 비밀을 그린 '줄타기 성공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요네자와 호노부는 <야경>, <왕과 서커스>에 이어 <진실의 10미터 앞>으로 3년 연속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을 기록했으며, 주요 미스터리 순위의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에게 인정받는 탄탄한 중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진실의 10미터 앞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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