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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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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셀럽들이 자녀의 육아를 맡기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 보모, 에마 제너. ‘현대판 메리 포핀스’로 불리는 그녀는 유수의 기업인과 배우들이 믿고 자신의 아이를 맡기는 프로 보모다. 그녀는 자신이 맡은 아이들을 아가씨, 도련님 모시듯 기르지 않는다. 에마가 최우선시하는 것은 육아 과정에서 ‘보호자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나 다름없기에’ 행복한 육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아이일지라도 짐승이 아닌 인간이기에 ‘타인에 대한 존중감과 배려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한국의 엄마들이 아이에게 ‘지고 만다’. 왜일까? 에마는 그것이 많은 엄마들이 ‘자책감’과 ‘죄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많은 엄마들이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엄마라고 생각하며, 가사와 육아, 혹은 일과 육아 사이에 끼여서 아이에게 미안해하고 미안해하고 또 미안해한다.

그러다보니 아이에게 생활의 예절이나 원칙을 강조하기보다는 ‘우리 애가 뭔가가 결핍되고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닌가’ ‘이게 다 바쁘고 모자란 엄마 탓은 아닌가’라는 생각에 시달린다. 많은 엄마들이 엄마라는 이유로 죄의식을 안고 살아간다. 에마가 말하는 것은 ‘죄의식 없는 육아’다.

우산을 타고 내려와 가방에서 아이에게 재미난 것을 꺼내 보이며, 말썽꾸러기 남매와 신나게 놀다 간 메리 포핀스처럼, 우리나라의 엄마들도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엄마의 죄책감은 아이의 창의력을 갉아먹을 뿐이다.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듯이 하는 육아, 아이의 인성과 예절을 포기하지 않는 영국 육아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추천글 내 인생 가장 두렵고도 행복한 순간 _009
책머리에 영국 보모들이 지닌 마법의 가루 _012

1장 엄마의 탈진은 육아의 재앙이다 | 홀로 지쳐가는 엄마를 위하여 _027
2장 아이의 주파수에 접속하라 | 분노하는 엄마 vs. 딴청 부리는 아이 _055
3장 꿈나라를 향해 진격하라 | 잠의 비밀 _093
4장 우리 아이는 왜 잘 안 먹을까 | 언젠가는 먹으리 _131
5장 영국 꼬마 신사 숙녀는 이렇게 탄생한다 | 예절 교육은 인간성 교육이다 _165
6장 아이의 삶에도 때와 장소는 중요하다 | 아이답게 살아가는 하루 만들어주기 _205
7장 엄마의 마지노선은 어디인가 | 경계선은 필요하다 _239
8장 아이의 자존감에 물 주기 | 부모와 아이의 자존감은 연결되어 있다 _277
9장 폭도 잠재우기 | 부모와 아이가 교감하는 시간 _315

결론 침착한 부모가 현명한 아이를 키운다 | 직감을 믿어라 _345
최종점검 엄마가 행복해지는 168가지 마법의 체크리스트 _355
참고 문헌 _369

첫문장
내가 엄마와 아빠를 보살피는 내용을 이 책의 첫번째 장으로 선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족의 행복은 가장 불행한 가족 구성원의 행복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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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18년 6월 16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영국 육아의 비밀>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20여 년간 육아에 대해 공부하고 아이들을 길러왔다. 데브라 메싱 등의 할리우드 배우와 셀럽이 자녀 육아를 맡기는 프로 보모인 그녀는 현대판 메리 포핀스로 불린다.
2008년 에마의 영국식 육아법을 실제 가정에 적용하고 변화를 관찰하는 미국의 육아 리얼리티 TV쇼 <Take Home Nanny>에 출연해 많은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솔루션을 건네며 화제를 모았다. 2010년 <Emma’s Children>이라는 육아 컨설팅서비스 회사를 설립하여 부모들에게 폭넓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최근작 : … 총 6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도쿄 일본어학교 일본어 고급 코스를 졸업했다. 미국 몬터레이 국제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매직 워드』 『조용한 희망』 『최전방의 시간을 찍는 여자』 『충돌하는 세계』 『열두 가지 레시피』 『옆집의 나르시시스트』 『술 취한 식물학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은 질문들』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