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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가 대작 장편소설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발표한 또 한 편의 교내 미스터리. 전작으로부터 약 20년 후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한 주인공 후지노 료코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등의 작품에 등장했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가 콤비를 이룬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답게 교사와 학생의 상하관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감과 어긋난 애정 등을 인상적으로 표현해냈다.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1박 2일 교내 캠프 도중 히노 다케시라는 남자 교사의 부적절한 언동이 알려져 파문을 빚는다. 공격의 대상이 된 학생이 한밤중에 무단으로 학교를 빠져나가버리고, 또다른 학생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한 끝에 자살미수 소동까지 일으킨다. 교사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학생들의 진술이 일치하는 상황.

그러나 히노 다케시는 학생들의 주장을 부정하며 정면으로 대립하고, 끝내 징계해고를 당한 후에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 학부모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조사하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는 우연히 교사 측 변호인을 맡은 후지노 료코를 만나고, 둘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진상을 파헤치는 데 협조한다. 교사와 학생의 엇갈리는 진술 속, 이윽고 해묵은 갈등과 오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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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이와오 (소설가, 평론가)
: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속 청소년들은 각자 용기와 지혜를 지니고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 읽은 후에도 자꾸 상상하게 된다. 그 아이는, 그 선생님은 어떻게 되었을까. 『음의 방정식』을 읽으면 또다른 이들의 안부도 궁금해질 것이다.

수상 :2013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일본 서점대상, 2007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2002년 시바료타로상, 1998년 나오키상, 1997년 일본 SF대상, 1993년 야마모토 슈고로상, 1992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91년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최근작 :<구름에 달 가리운 방금 전까지 인간이었다>,<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가모 저택 사건> … 총 52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86종 (모두보기)
소개 :

문학동네   
최근작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온갖 열망이 온갖 실수가>,<나르치스와 골드문트>등 총 4,272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0,15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4,251,480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153,02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