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부 시리즈 다섯 번째 권. '고전부' 시리즈는 고등학교의 특별 활동 동아리 '고전부'에 소속되어 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해결해 나가는 학원 청춘 미스터리 소설이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는 작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데뷔 시리즈이자, 애니메이션 [빙과]의 원작 소설이기도 하다.
시리즈 다섯 번째 권에 해당하는 <두 사람의 거리 추정>은 네 명의 고전부가 2학년으로 진급한 직후에 벌어진 신입 부원 가입 철회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고전부의 탐정 오레키는 동아리 가입 신청 마감날 열린 학교 마라톤 대회에서 달리며 관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퍼즐을 맞춘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각자의 사정과 서로의 관계를 탐색하는 고전부의 다섯 번째 이야기.
서장 그냥 뛰기에는 너무 길다 007
1 가입 접수는 이쪽 035
2 친구는 축하받아야 한다 091
3 참 멋진 찻집 137
4 놓아버리는 게 편하다 193
5 두 사람의 거리 어림 243
종장 손은 어디까지고 뻗을 터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