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MPA, 듀크 MBA가 전하는 스펙을 능가하는 행운의 법칙. '왜 하필이면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는 걸까?' 두 저자도 이런 질문들을 끊임없이 해왔다. 대학교 때는 취직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잘될 거라고 믿었다. 회사 들어가면 열심히 일하면 승진하고, 승진하고 인정받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믿으며 무리한 야근도 불사하며 일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얘기한 대로 저자들의 삶이 행복해 졌을까? 안타깝게도 30대 초반 즈음 현실에서 얻은 답은 "No"였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았지만, 공통적으로 "No"라는 답을 얻은 두 저자는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했다. 그리고, 절박하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두 저자는 행운을 과학적으로 접근해보기로 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각종 서적과 논문 등에서 행운에 관한 자료를 모았다. 방대한 관련 자료들을 접하고 정리하면서 깨닫게 된 것은 바로 행운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다. 두 저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들이 배운 지혜를 자신들의 삶에 적용해보기로 했다.
하나하나 적용하며 수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라' 등의 피상적이고 일반적인 이야기 말고, 현실에서 적용 가능한 '행운 사용법'을 찾아 정리하기 위해 지난 7년의 세월을 투자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공들여 완성한 행운 실험보고서가 바로 이 책이다. 여러 과학적 근거들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7단계 방식을 통해 행운을 실제 삶에서 창조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제시한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바로 앞에 닥친 걱정 때문에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한숨을 쉬며 살아갑니다. 저도 종종 한숨을 쉴 일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1년 전 내가 했던 걱정 중 지금 기억하고 있는 걱정은 얼마나 있나? 한 달 전 내가 걱정했던 일들 중 지금까지 하고 있는 걱정은 얼마나 되는가?’ 신기한 것은 과거에 했던 굉장히 많은 걱정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세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는 걱정은 아마도 1년이 지나면 기억도 안 날 걱정일지 모릅니다. 행운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삶을 통해 실험을 하며 저희는 무의식적으로 저희가 불운하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30대 초반까지 제가 끊임없이 했던 취업과 커리어, 그리고 개인적인 삶과 행복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청소년들과 대학생들, 사회초년생들에게 자신 스스로 삶을 선택하면, 그 선택이 더 큰 행복으로 향하는 행운을 부른다는 지혜를 나누고 싶어 조우석 소장과 부족하지만 한 자 한 자 책을 적었습니다. 저희가 나눈 이 한 자 한 자가 모여 다른 사람들의 삶이 꿈으로 채워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적었습니다. ‘행운 사용법’을 통해 한 사람, 두 사람 저희의 이야기를 듣고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단 한 분이라도 더 생길 수 있다면 저희가 이 책을 위해 보낸 7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쓰였다는 생각에 저희도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행운 사용법을 통해 여러분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화로 만들어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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