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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3권. 미국 국민들의 양심에 호소하여 남북전쟁을 촉발시킨 항의 소설로, 노예무역으로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이 미국 땅에서 겪는 참상을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에 비추어 세세하게 묘사한다. 직설적이고 예리한 비판으로 노예제의 반문명성을 공격하는 한편, 노예제라는 것이 결국 하나의 거대한 농담임을 유머라는 문학적 장치를 이용해 마음껏 조롱한다.

1852년 출간 당시 북부에서는 뜨거운 찬사를, 남부에서는 격렬한 비난을 받으며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으나, 미국과 유럽에서 도합 300만 부 이상이 팔리면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지난 160년 동안 32개 국어로 번역되어 세계 곳곳의 독자들에게 감동과 공분을 불러일으킨 이 소설은 그 강렬한 주제 의식뿐만 아니라 소설로서의 매력을 여전히 잃지 않으며 오늘날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톰 아저씨의 오두막>은 우리나라에서는 아동문학으로 잘못 인식되면서 그 주제와 가치가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던 면이 없지 않다. 미국에서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읽게 할 만큼 문학적 가치와 메시지가 묵직한 작품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선보이는 이번 번역본은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 미국에서 정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한 노턴 비평판을 완역하였다.

작가 서문

제1권
1장 어떤 인정 많은 남자가 소개되는 장
2장 어머니
3장 남편이자 아버지
4장 톰 아저씨네 오두막의 저녁 풍경
5장 살아 있는 물건이 다른 주인에게 팔려갈 때의 느낌
6장 발견
7장 어머니의 필사적인 투쟁
8장 엘리자의 도망
9장 인간적인 상원의원
10장 물건으로 운반되다
11장 물건의 물건답지 않은 생각
12장 합법적 거래의 선별된 사례
13장 퀘이커교도의 정착촌
14장 에반젤린
15장 톰의 새 주인과 여러 가지 일들
16장 톰의 안주인과 그녀의 의견들
17장 자유인의 정당방위
18장 미스 오필리어의 경험과 의견 1

: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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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주 셸비 씨 집안의 노예였던 엘리자와 톰 아저씨는 자상하고 관대한 주인 부부 덕분에 별다른 걱정 없이 생활한다. 그러나 셸비 씨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엘리자의 어린 아들과 톰 아저씨는 노예상인에게 팔려갈 처지가 된다. 엘리자는 아들을 지키려고 한밤중에 달아나 얼음이 둥둥 떠 있는 강물을 맨몸으로 건너뛰는 모험을 감행하며 도망노예 추적자들을 따돌린다.
노예들을 혹독하게 다루어 한번 팔려 가면 살아 돌아오기 힘들다는 남부로 가던 중, 톰 아저씨는 배 안에서 어린 요정 같은 에바와 인연이 닿아 아이의 아버지인 세인트클레어에게 팔린다. 새 주인은 톰을 자유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고, 톰은 다시 악독한 농장주에게 팔려간다.
노예들은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쉼 없이 혹사당하는 짐승 같은 생활을 하면서 채찍에 맞아 죽거나 감금당해 굶어 죽기도 한다. 아이에게 노예의 삶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아편을 먹여 아이를 죽이는 어머니도 있다. 마지막 한 방울의 노동력까지 짜내고 난 후 더는 쓸모가 없어진 노예는 없애버리고 새 노예를 사서 쓰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는 것이 남부 백인 농장주의 경영관리법이다. 소설에 묘사된 모든 에피소드는 허구가 아니며 작가가 직접 보고 들은 사실에 기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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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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