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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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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장편소설. 32년간 도미니카공화국을 통치해온 독재자 라파엘 레오니다스 트루히요의 암살 과정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사건은 트루히요의 총애를 잃은 장관의 딸 우라니아, 독재자를 죽이려는 암살자들, 그리고 트루히요, 세 사람의 시점에서 각각 새롭게 구성된다.
독재자로 인해 삶 전체가 파멸당한 사람들의 눈물, 그리고 폭군의 이미지 아래 감춰진 트루히요의 교활하고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권력의 폭력성을 비판하고 문학으로서 저항과 반역을 추구해온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역작이다. 염소의 축제 1 : 격렬하고 신랄하고 흥미로운 책…… 바르가스 요사는 전통적인 역사소설의 경계를 넓히면서 엄청난 힘과 깊은 울림을 지닌 책을 썼다. : 바르가스 요사는 가장 위대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가 중 한 명이다. 『염소의 축제』에서 그는 음울하면서도 우스꽝스럽고 마음 아프고 감탄스럽고 무시무시한 초상화를 그려낸다. : “사람들은 왜 독재자에게 맞서지 않는가?” 이 책은 이 같은 질문을 제기하고 거기에 답함으로써 우리를 공포의 벼랑으로 밀어붙이고 잔인성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 바르가스 요사는 『염소의 축제』로 이 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 도미니카 공화국 역사의 암울한 시기를 거대한 힘으로 속도감 있게 전개시키는 이 소설은 바르가스 요사가 최고의 정치 소설가임을 보여준다. :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장이 공평하고 유려하고 생기 있고 섬세하게 독재자의 마지막 나날들에 대한 악몽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10월 30일 문학 새책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10월 30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10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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