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어 버린 보들레어가 삼남매가 후견인들을 찾아 떠돌며 겪는 악몽 같은 사건들과 그들의 유산을 가로채려고 온갖 술수와 극악무도한 계략을 일삼는 올라프 백작과 아이들의 정면대결을 그린 시리즈.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번득이는 발명품으로 위기를 극복해내는 발명가 바이올렛, 책 속에서 해결책을 찾는 책벌레 클로스, 쇠도 끊을 것 같은 이로 언니 오빠를 돕는 서니, 그리고 악마보다 더 사악한 본성을 가진 변장의 귀재 올라프 백작이 어떤 장소와 사건으로 마주치게 될지 기대하게 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만화책을 보면서 미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웠다. 그린 책으로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시리즈인 《불행한 사건들》, 그림책 《밀리와 메이시 가족의 행진》, 동화책 《베르메르의 사라진 그림》, 《펜토미노 암호와 수상한 편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큰 웃음과 깊은 감동을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성적표》, 《기분을 말해 봐!》, 《작은 집 이야기》, 《동생이 태어날 거야》, 《도서관에 간 사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