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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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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실질적인 통계 자료 외에도 노동 문제 전문가와의 대화, 다양한 조직에서 자신의 가짜 노동을 깨달은 사람들의 솔직한 인터뷰를 통해 왜곡돼 있던 노동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덴마크 인류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저작들을 남긴 데니스 뇌르마르크와 철학자 아네르스 포그 옌센은 이 책을 통해 자신들의 노동, 문화, 정치, 역사, 사회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책은 ‘사라진 시간’ ‘사라진 의미’ ‘시간과 의미 되찾기’라는 세 가지 큰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내용 안에서 일하는 누구나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조명할 뿐 아니라 가짜 노동에서 벗어나, 진짜 일을 하며 노동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용기 있는 대안들도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노동에 가지고 있었던 왜곡된 인식과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서문 ![]() : 우리가 정말로 가짜 노동이 끝나기를 바란다면, 모든 사람이 책임을 지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 책은 그 목소리를 담고 있다. :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재미있다” : “매력적인 주제, 흥미로운 내용, 유익한 정보를 담은 책” : “개인이나 조직이 일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과 구체적인 해결법을 제공한다. 읽을 가치가 있는 책” : “유익한 토론이 가능한 책, 꼭 한 번 읽어볼 만하다” : “일에 대한 우리의 왜곡된 인식을 일깨우는 책” : “이 책은 풍부한 문화・사회・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노동에 대한 철학적이고 새로운 관점을 보여준다” : “강력 추천,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주제를 잘 정리한 책” : “이 책의 저자들은 경영 문화에 대한 유쾌한 자기 표현으로 거침없이 현실을 파헤친다. 노동 사회가 가진 역설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가짜 노동’이라는 논점은 단순한 자극 이상의 가치가 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헛되고 중복된 일의 문제는 결코 새롭지 않은, 우리 사회가 감춰온 오랜 문제이기에 의미가 깊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2년 8월 12일자 '책&생각' - 서울신문 2022년 8월 12일자 - 문화일보 2022년 8월 12일자 - 한국일보 2022년 8월 12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2년 8월 13일자 '북카페' - 동아일보 2022년 8월 13일자 '새로 나왔어요' - 세계일보 2022년 8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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