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청소년인문 5권. 그리스 신화를 잘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곁에서 들려주듯 편안하게 건네는 저자의 10가지 그리스 신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에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먼저는 그리스 신들의 가계도를 통해 그리스 신화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최고의 솜씨를 바탕으로 처음 하늘을 난 명장 다이달로스, 영웅이 되었지만 오만이라는 관문에서 추락하고만 벨레로폰, 온몸으로 운명이라는 비극적 삶을 견디어낸 오이디푸스, 자기 손으로 살려낸 자식의 목숨을 스스로 거두고만 알타이아, 예술로 혁명을 이룬 피그말리온,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부족함이 성취를 향한 튼튼한 날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페르세우스, 사랑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는 힘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보여준 프시케 등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 신화에 한걸음씩 더 가까워지도록 안내한다. 본문 곳곳에 그려놓은 편안한 느낌의 삽화는 그리스 신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각적으로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고전이라고만 생각해왔던 그리스 신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가 왜 신화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한 이해 폭도 넓힐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양하게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여는 글 함께 가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그리스 신화의 세계로 ‧ 4 : 이상기는 바람의 아들이다. 십 년이 넘도록 소식도 없다가 불쑥 나타나 한두 마디 하고 사라지곤 한다. 세련된 맛도 없고 앉을 자리인지 설 자리인지 가릴 눈치도 없으니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러나 그가 외국에서 이십 여 년을 살면서도 꾸준히 글밭을 일구며 지내왔으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역사며 문화, 종교와 정치 등 그의 가슴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는지, 얼마나 많은 이야깃거리가 쏟아져 나올지는 가늠하지 못하지만 나는 또한 잘 안다. 이 촌놈에게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 앞으로도 끝없이 솟아나올 것임을. 그리고 이 책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나요?』는 그 시작일뿐이라는 것을. :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키워드로서 그리스 신화를 청소년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10가지 신화 이야기는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리스 신화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도록 도와준다. 본문 곳곳에 삽화를 수록하여, 시각적으로도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