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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와 복잡한 논리에 막힌 철학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한 책. 동화로 꾸며진 한 학급의 이야기를 통해 한나 아렌트의 사상과 그녀가 반대한 전체주의에 대해 알아본다. 서로를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대화와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상을 친숙한 이야기 속에 담았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집단 생활을 그리는 와중에도 한나 아렌트의 사상을 접목시키려 노력한다. 1편과 3편에 나오는 유대인과 전체주의에 관한 이야기는 한나 아렌트의 저작 <전체주의의 기원>에 근거한 것. 2편에 나오는 '인간은 정치적 동물'에 관한 설명은 유명한 <인간의 조건>에서 따왔다.

한편 3편에서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현자 나탄 이야기는 독일의 극작가 레싱의 희곡 내용이다. 독일의 함부르크 시가 전범으로서 사죄하는 마음으로 만든 레싱 상의 첫 수상자는 바로 한나 아렌트였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1 마음에 들지 않는 반장, 무조건 싫어!
2 스승의 날의 특별한 수업
3 한 사람은 전체를 위하여!
4 결전의 날
5 두부와 패랭이꽃

부록: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최근작 :<마이클 샌델과의 대화>,<경세치용의 공공리더십>,<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 총 80종 (모두보기)
소개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철학회 회장.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스쿨과 UCI에서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를 지냈다. 저서로 『한나 아렌트와 차 한잔』, 『한나 아렌트의 생각』, 『행복의 철학』 등이 있다.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하였고, 마이클 샌델의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를 번역하였으며 『정의란 무엇인가』 등 대부분의 마이클 샌델 번역서를 감수하였다.

김선욱 (지은이)의 말
정치는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해 줄 수도 있고, 또 비참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비참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그러한 비참함을 만들어 냈는가를 고민하였고, 그 결과 새로운 정치 개념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 개념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정치 개념이었습니다.

자음과모음   
최근작 :<세상을 예측하는 힘 확률 이야기>,<자음과 모음 2024.여름>,<알고리즘에 대한 거의 모든 것>등 총 1,314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6위 (브랜드 지수 332,101점), 초등 한국사 13위 (브랜드 지수 31,760점), 학습법 18위 (브랜드 지수 10,76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