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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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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사랑하는 호랑이 다다가 자신이 나눠 준 의자를 받고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며 나눔과 재활용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 그림책.
호랑이 다다네 집은 예쁜 의자로 가득차 있다. 어느 날 더 이상 의자를 놓을 수 없을 정도가 되자 다다는 친구들과 함께 집을 새로 짓는다. 집을 다 짓고 나서 한쪽에 있는 의자에 자리를 잡은 친구들은 아주 편안해 보인다. 다다는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고 의자를 나누어 준다. 의자가 쌓이고 쌓여도 채워지지 않던 다다의 허전한 마음이 가득 채워진다. 하늘다람쥐, 레서판다, 안경원숭이, 오카피, 북극곰 등 지구 오염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동물들이 다다의 친구로 등장, 새 물건만을 좇고, 물건을 쉽게 버리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살아갈 곳을 잃어가고 있는 이들의 존재를 새삼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09년 8월 22일 어린이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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