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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시절이 찾아오지만 그 이유를 딱히 설명할 길이 없다. 고통은 우리를 무너뜨릴 수도 있고 감사와 기쁨으로 가는 문이 될 수도 있다. 굴곡진 개인사 속에서도 전 세계 신앙인들에게 소망의 메신저가 되어 준 엘리자베스 엘리엇이 지금 인생의 불속을 통과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생전에 그녀가 고통(Suffering, 고난)을 주제로 했던 명강연을 정리한 책, <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한 줄 한 줄 우리의 상한 마음을 만지는 성경적인 참 위로가 여기 있다.

저자는 "원치 않는 것을 갖거나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으로 고통을 정의하며, 큰일만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어그러짐까지 고통의 범주를 확장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타인의 고통과 비교해 쉬이 낙담에 빠지거나 영적 우월감에 도취되는 것을 막는다.

이 책은 가혹한 현실 속에서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수용과 감사와 드림의 훈련을 통해 우리의 고통이 세상을 살릴 도구로 바뀌는 과정으로 초대한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고통의 문제에 대해 궁금해하고 의심하는 부분들을 에둘러 말하지 않고 솔직히 짚어 주며, 우리의 아픔 속에 찾아와 함께 아파하며 우리를 만나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한다.

: 너 나 할 것 없이 '내'가 당하는 고통이 가장 크다고 아우성치는 세상이다. '내가 제일 아프다. 내가 제일 슬프다. 내가 제일 딱하다. 내가 제일 외롭다!' 이 책은 너와 나의 고통의 경중을 비교하는 것, 내가 당한 고통을 영적 우월감으로 보상받으려는 심리를 경계한다. 저자는 자신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시시각각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작은 틀어짐과 소요 속에서, 또 인생의 배가 뒤집힐 만한 거친 풍랑 속에서 예수의 품을 파고들라고 우리를 다독인다. 나아가 어떻게 해야 당황스러운 인생의 아픔 속에서 그분을 등지지 않고 그분께로 향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안내한다. 크고 작은 인생의 고난이 오늘도 우리를 참 생명이신 예수께로 떠민다. 고통은 의미 있다. 가치 있다. 결코 헛되지 않다. 몸과 마음이 아픈 모든 이에게 여러모로 도움과 용기가 될 책이다.
김병년 (다드림교회 담임목사, 《바람 불어도 좋아》 저자)
: 이 책은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수용하는' 경건한 사람의 이야기로 빼곡하다. 저자는 자신이 겪은 고통에 대해 하소연하지 않고 고통을 통해 만난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며 누리는 선물을 가득 담고 있다. 만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구속을 믿을 때 이해할 수 없는 고통에서도 인생 최상의 열매가 영근다. 녹록지 않은 고통의 삶을 현재 살고 있는 이들과 성도의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 위대한 순교자 짐 엘리엇의 아내가 이후 두 번이나 더 결혼한 사실에 이 책을 읽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지금은 천국에 있는 그녀는 인간의 고통과 나약함의 문제를 매우 겸손하고 솔직하게 다루었다. 또한 이 책은 명쾌한 말씀과 해답을 제시함으로써, 혼란한 고통의 문제를 확실한 질서로 잡아 준다. 심각한 고통에 관한 주제를 이렇게 부드럽게 다루면서 사람들의 가슴에 쏙쏙 들어가게 하는 책이 과연 세상에 얼마나 될까? 이 책은 고난을 조련하는 법을 확실히 알고 제시한 놀라운 책이다. 비현실적이고도 일방적이며 종교적인 책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서 이 책은 독보적이다. 고난에 대한 개념이나 위로 정도의 애매모호한 책이 아닌 귀한 실전용 도서다.
: 지난 달,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그 순간 마음속에 일어나는 수많은 시나리오를 다 접고 그중에서 가장 명쾌한 한 가지를 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이 하십니다. 아멘." 주님이 주신 마음의 평안을 안고 병원에 도착했다. 3주 후 어머니는 어떤 후유증도 없이 건강하게 퇴원하셨다. 엘리자베스 엘리엇 선교사의 원고를 읽으며 그녀의 기도의 무게와 비슷함을 알고 감사했다. 그녀는 수많은 고난과 고생 그리고 고독한 시간을 하나님이 보내시는 말씀이자 사인(sign)으로 믿고 세상에 메시지를 던진 하나님의 사람이다. 신앙의 선배들이 걸어간 길을 우리는 오해한다. 희생과 눈물과 아픔과 상처와 외로움이 가득하다고. 아니다. 참 삶과 기쁨과 평안과 신에 대한 고결한 헌신이야말로 인간이 누리는 가장 큰 축복이자 행복이 아니겠는가. 주님이 그녀의 생애를 통해 주시는 축복을 우리 모두 같이 누리기를 바란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 1995년 겨울 미국 시카고 얼바인 미션 대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 본 엘리자베스 엘리엇의 모습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가득한 사람이었다. 아마도 인생에 불어닥치는 고난의 의미를 주님 안에서 깊이 경험했기 때문이리라! 고통과 고난에 대한 수많은 서적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 실제적인 책은 없다. 엘리엇 여사는 고통을 머리나 지식이 아닌 가슴으로 알고 있다. 그녀는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만 고통의 온전한 의미와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복수와 증오의 칼날을 가는 대신 남편을 죽인 인디언들을 품고 끝까지 복음을 전했던 한 여인, 마침내 그들을 예수님께로 이끈 이 담대한 신앙인이 전해 주는 고통에 관한 메시지에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작 :<영광스러운 믿음>,<열정과 순결>,<고통은 헛되지 않아요> … 총 9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영향력> … 총 358종 (모두보기)
소개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시간 관리도 영성이다》, 《천로역정 1, 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