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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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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지옥’이라 불리는 아마존에서 아내인 고 허운석 선교사와 함께 30년 가까이 사역하면서 자신이 얼마나 죄인이었는지 가슴 찢으며 회개하는 김철기 선교사의 참회록이다. 저자는 아내에게 이혼 당하지 않기 위해 40일 금식기도를 시작했고, 기도 중 주님이 가난한 시골 교회를 섬기라는 감동을 주셔서 13가구가 사는 농촌 교회에서 6년간 사역했다. 그곳에서 철저히 가난을 훈련한 저자 부부는 계획에도 없던 아마존 선교사로 부름을 받고 순종했다.

이 책은 저자가 아마존에서 이룬 업적이나 성공 스토리를 기록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또 아내인 허 선교사의 삶과 사역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쓴 것이다. 우리 안의 마지막 우상은 자기 의(자아)다. 자아를 죽음에 넘겨야 우리는 주님과 온전히 연합할 수 있다. 즉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은 모두 자아가 죽은 사람들이다.

저자의 깊은 고백을 통해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우상과 자기 의를 발견하고, 속한 곳에서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도록 이끈다. 깊이 숨겨진 죄악까지도 솔직하게 토설하는 이 책은 사역을 주님으로 오해하고 따라가는 사람에게 큰 도전을 줄 것이다.

최근작 :<가슴 찢는 회개>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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