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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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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사나이가 자신을 길러 준 고향을 지키다 죽었다. 그러자 슈퍼맨이 표상해 온 진실과 정의의 영혼도 소멸한 것 같았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곁에서 지켜본 더 나이 들고, 더 지혜롭고, 더 경험 많은 또 다른 슈퍼맨이 있었으니… 그의 아내는 로이스 레인, 그의 아들은 조나단 켄트다. 이제 사라진 평행 우주에서 유랑해 온 옛 슈퍼맨이 죽은 슈퍼맨을 대신해 다시 한 번 지구 최고의 히어로로 하늘을 누비려 한다.
하지만 이 현실로 건너온 크립톤의 마지막 생존자는 그 혼자만이 아니었다. 이래디케이터라는 이름의 기계가 엘 가문의 뒤를 쫓아왔던 것. 그 안에는 크립톤 유전자를 지켜야 한다는 명령이 절대적으로 각인되어 있기에 다른 생명체의 안위는 상관하지 않는다. 그게 칼-엘의 아들일지라도. : “이 시리즈는 진솔한 묘사를 통하여 진정 슈퍼맨 패밀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 “피터 토마시와 패트릭 글리슨의 손에서 아주 특별한 작품이 태어났다.” : “슈퍼맨은 여전히 뜨겁다…. 지금도 그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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