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코믹스의 대형 걸작 <사가>의 뒤를 잇는 스페이스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작가진의 야심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첫 이슈가 발간되기도 전에 소니픽쳐스에서 영화화 판권을 사들여 이슈가 된 바 있다. 그만큼 ‘믿고 보는’ 작가진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고도로 발전한 문명의 메커니즘을 아름답게 표현한 수채화풍 작화는 2016년 아이즈너상을 수상하며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한다. 어느 날 돌연히 나타난 초대형 로봇 ‘하베스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전 우주의 75%에 달하는 인명이 살상된다. 하베스터가 일으킨 이 참사 이후 많은 사람과, 로봇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주인에게 학대당하던 반려 로봇 팀-22는 로봇 저항군에 가담하고, 텔사는 어머니를 잃고 그녀를 과보호하는 아버지 곁을 떠나 군인이 되기로 결정하는데….
최근작 :<문 나이트 Vol. 2 : 탄생과 죽음> ,<조커 : 킬러 스마일> ,<문 나이트 Vol. 1 : 광기> … 총 508종 (모두보기) 소개 :캐나다 출신의 제프 르미어는 다수의 아이스너 및 하비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위트 투스」, 「에식스 카운티」, 「트릴리엄」, 「디센더」 등의 작품을 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DC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여 「애니멀 맨」과 「그린 애로우」 등을 써낸 르미어는 「올뉴 호크아이」를 통해 마블 유니버스에 발을 들였으며, 그 직후 「엑스트라오디너리 엑스맨」과 「올드 맨 로건」, 「문 나이트」를 통해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최근작 :<건틀릿> … 총 170종 (모두보기) 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화가이다. 주요 작품으로 『와일드캣츠 v3.0』, 『어소리티 레볼루션』, 『배트맨』, 『슈퍼맨/배트맨』, 『디텍티브 코믹스』, 『배트걸』, 『배트맨: 스트리트 오브 고담』 등이 있다. 『저스티스 리그 비욘드』에서는 작화뿐 아니라 공동 작가로 활약했으며, 버티고에서 스콧 스나이더와 『아메리칸 뱀파이어: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배트맨: 릴 고담』에서는 공동 제작을 맡아 데릭 프리돌프스와 함께 각본을 쓰기도 했다. 웬은 자신이 참여한 대부분의 작품에서 커버를 그렸는데, 그 외에도 『배트맨 비욘드』, 『배트걸』, 『저스티스 리그: 제너레이션 로스트』, 『슈퍼내추럴』, 『13일의 금요일』을 비롯해 수많은 마블과 DC 작품의 커버를 맡아 그렸다.
현재 이미지 코믹스의 월간 코믹스 디센더의 공동 제작자로서 제프 르미어와 함께 스토리 및 설정에 참여하는 동시에 본편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코믹스 외에도 웬은 각종 완구 및 상품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설정화 제작에서도 실력을 뽐내고 있다.
취미는 잠자기, 운전하기,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스케치하기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진의 특별한 SF 오디세이 『디센더』 『디센더』는 이미지 코믹스의 대형 걸작 『사가』의 뒤를 잇는 스페이스 오페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작가진의 야심작으로, 미국 현지에서 첫 이슈가 발간되기도 전에 소니픽쳐스에서 영화화 판권을 사들여 이슈가 된 바 있다. 그만큼 ‘믿고 보는’ 작가진의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고도로 발전한 문명의 메커니즘을 아름답게 표현한 수채화풍 작화는 2016년 아이즈너상을 수상하며 이러한 기대를 뒷받침했다. 최근에는 작가진이 영화 제작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생존자들의 이야기 어느 날 돌연히 나타난 초대형 로봇 ‘하베스터’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전 우주의 75%에 달하는 인명이 살상된다. 하베스터가 일으킨 이 참사 이후 많은 사람과, 로봇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주인에게 학대당하던 반려 로봇 팀-22는 로봇 저항군에 가담하고, 텔사는 어머니를 잃고 그녀를 과보호하는 아버지 곁을 떠나 군인이 되기로 결정한다. 난리 통에 어머니와 헤어진 앤디는 비슷한 처지의 에피를 만나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가 두 사람 사이를 파고든다. 로봇을 혐오하게 된 앤디가 로봇 사냥꾼으로 성장하는 사이, 그의 고향 행성에는 어린 시절 그의 곁을 지켰던 애완 로봇 밴딧과 반려 로봇 팀-21이 쓸쓸히 남아 있었다. 인간을 혐오하게 된 공업용 로봇 드릴러와 함께. 로봇이라면 모두 죽여 없애려는 생존자들과, 로봇 역시 생명체라는 생존자들, 그리고 살길을 찾아 연합하기 시작한 로봇들. 자신과는 다른 존재에 대한 증오가 또 다른 참사를 불러오기 직전이다.※이미지 코믹스(Image Comics) 이미지 코믹스는 마블, DC 코믹스에 이어 현재 미국 만화 시장의 3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비교적 신생 브랜드이다. 1992년, 당시 마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던 몇몇 이들의 의기투합으로 탄생한 이미지 코믹스. 이 배경을 이해하려면 미국 만화 시장의 특수성을 먼저 알아야 한다. 슈퍼 히어로로 대표되는 마블과 DC 코믹스는 모든 캐릭터 및 이야기의 소유권을 회사가 갖는다. 자연히 작가와 화가들은 작품의 온전한 주인이 되지 못하며 창작에도 제약이 생긴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창작자에게 소유권과 자유로운 창작권을 인정하는 시스템의 이미지 코믹스가 탄생했다. 잠깐의 부흥기와 긴 침체기를 겪은 이미지는 2010년, TV 드라마로 제작된 『워킹 데드』의 대성공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고 그 후 연이은 인기작을 선보이며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시공사는 이미지 코믹스의 간판 『사가』를 시작으로, 꿈꾸는 인공지능 로봇 이야기 『디센더』, 미치광이 과학자들의 비밀 『맨해튼 프로젝트』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며, 추후 더욱 다양한 작품의 출간이 계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