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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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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놓치고 있는 ‘국어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책. 현직 아나운서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수많은 교육 전문가와 작가를 인터뷰하여 ‘읽기-쓰기-말하기’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상호작용 하는 국어 교육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읽기-쓰기-말하기’는 풀어 말하면 정보를 모으고(읽기), 생각을 정리하고(쓰기), 생각을 표현하는(말하기) 과정이다. 『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에서는 이 과정을 5챕터로 나눠 설명한다. 1챕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의 변별점이 되는 국어력의 중요성과 교육 선진국인 핀란드의 교육 방법 등 최근 교육 이슈와 함께 아이들에게 적용할 부분을 엄선하였다.

2챕터에서는 부모가 직접 아이의 맞춤형 교사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부모와 아이가 하나의 주제로 읽고, 쓰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다. 3챕터부터 5챕터까지는 읽기와 쓰기, 말하기가 어떻게 연결되어 학습되는지 상세하게 풀어놓는다.

‘국어력’은 평생에 걸쳐 아이의 인생 습관을 도와줄 강력한 무기다. 당장의 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대학 입시나 면접, 사회생활을 할 때도 말하기와 쓰기는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국어력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일주일에 한 번, 10분씩이라도 아이와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다.

첫문장
초등학교 입학을 목전에 둔 예비 학부모들께 종종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보영 (영어교육가, <이보영의 말문영어> <EBS FM Radio Start English> 저자)
: 우리 취학 전 어린이에게 너무 일찍 영어 몰입 교육을 시킨 나머지 국어 교육에 소홀해 장기적으로 낭패를 겪는 일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한글책 읽기 교육은 가정에서 부모가 보여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글책을 훑어 읽고 마는 습관은 영어로 된 책을 읽을 때도 전이되기 쉽다. 그렇게 되면 모국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외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것에도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우니 자신감 저하로 연결되고 만다. 굳이 영어 교육이 아니라도 국어 읽기 교육은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해와 소통의 문제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그것을 습관화하기 위해 과연 부모님은 무엇을 해주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조곤조곤 알려주는 본 책의 일독을 권한다.
노규식 (SBS 〈영재발굴단〉 자문위원, 연세 휴 클리닉 원장)
: 아나운서이자 엄마인 저자는 읽기가 언어생활 전반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담담하지만 탁월한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단순히 독서를 권하는 책이 아니라 읽기를 통한 말하기, 쓰기의 연결을 강조하는 관점은 자녀의 독서 교육뿐 아니라 언어와 사회성 발달에 관심 있는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현직에서 많은 저자와 인터뷰하고 책을 읽고 그 내용과 경험을 활용한 면이 인상적이다. 특히 책을 읽고 나서 하는 독후 활동은 아나운서의 경험을 십분 살리면서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제안들을 담고 있어 실제 활용도도 아주 높다.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읽기 교육을 제대로 하고 싶은 엄마들의 일독을 권한다.
: 요즘은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책을 통해서 읽기, 쓰기, 말하기를 접근시켜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흔하지 않지요. 김보영 아나운서의 책은 그 방법에 대한 단순하고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독서와 공부에 관한 얕은 테크닉을 뽐내는 게 아니라 본질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접근 방법을 알려줍니다. 게다가 이 책은 다각적이고 폭넓은 시각으로 접근하였기에 내용이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이해가 쏙쏙 되는 쉬운 글로 표현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가 더 이상의 에너지와 시간을 헛되이 소비하지 않고 김보영 아나운서의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를 튼튼하게 잡아줄 방법을 터득하시기 바랍니다.
김아연 (동아일보 디지털통합뉴스센터 기자, 『나는 워킹맘입니다』 저자)
: 첫째 아이가 태어나던 날 집에서 TV 선을 뽑았습니다. 책과 가까운 아이로 키우고 싶었고 그러려면 부모부터 TV를 끊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노력 덕분인지 올해 7살, 5살이 된 두 아이는 책 읽기를 즐깁니다. 내년에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제대로 잡아줄지 고민했습니다. 발표력과 표현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독서 습관, 이 책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이제 우리집은 다 같이 모여 ‘북토크’ 시간을 갖고 독서판을 기록합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더 많은 가족이 ‘책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 책을 좋아하는 아이는 모든 부모의 로망입니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도서관에 데려가고 책을 장난감 삼아 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책 한 권을 끝까지 읽지 못하던 하유는 이제 스스로 책을 읽어달라고 조릅니다. 읽었던 책의 내용을 저에게 열심히 설명도 하지요. 하지만 독서를 습관으로 자리 잡게 하기까지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지름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최근작 :<노산이어도 괜찮아!>,<우리 아이의 읽기 쓰기 말하기>,<대한민국 대표엄마 11인의 자녀교육법> … 총 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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