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출간되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네버랜드 생태 그림책이 판형도 새롭게, 표지도 새롭게, 그리고 시리즈명도 새롭게 변모해 '그림으로 만나는 자연 관찰' 시리즈로 탄생했다. '그림으로 만나는 자연 관찰' 그림책은 아이들이 가장 친근감을 갖고 궁금해하는 동물들에 대한 6가지 테마를 권별로 다양하게 소개한다.
책 속에 숨어 있는 쥐, 개미 등을 탐정처럼 찾아보는 재미, 접은 종이를 통한 호기심 자극, 각 권 안에 담긴 짧고도 다양한 12가지 이야기 등 폭넓되 주제별로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춤하여 쉽게 다루었다. 저마다 관심 있는 테마를 골라 읽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동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다.
1968년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태어나 생물학을 공부했다. 1997년부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 자연 관찰 그림책 《누구의 발자국일까?》, 《어떻게 하늘을 날까?》, 《무얼 먹고 살까?》, 《나를 찾아봐》, 《누구의 알일까?》, 《겨울에도 괜찮아!》 등이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새문안교회 출석 교인으로 현재 감수교수로 활동 중이다. KBS와 MBC 자연다큐멘터리 자문교수, 멸종위기 1급 보호조 황새 복원 프로젝트 책임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황새가 살 수 없는 땅 사람도 살지 못해요』(목수책방), 『끝나지 않은 생명 이야기』(곰세마리), 『황새, 자연에 날다』(지성사), 『황새가 있는 풍경』(지성사), 『술 취한 코끼리가 늘고 있다』(웅진출판),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 행동 이야기』(자음과 모음)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