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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야스미는 1995년 데뷔작 '장난감 수리공'으로 제2회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한 이래, 호러와 SF, 미스터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색깔을 가진 '고바야시 월드'를 구축해왔다. 2013년 세계적 고전과 미스터리 소설의 접목을 시도, 루이스 캐럴의 환상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프로 한 <앨리스 죽이기>를 성공시키며 새로운 전환을 맞았다.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앨리스 죽이기>는 '고전과 미스터리의 성공적 결합'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에 오르는 등 일본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앨리스 죽이기>의 후속작 <클라라 죽이기>에서 '고바야시 월드'는 더 확장되고 공고해진다.

차이콥스키의 발레 원작으로 더 유명한 독일 작가 E. T. 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은 한 소녀가 성탄절 선물로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을 고른 후 일어나는 환상적인 사건을 다룬 동화다.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전투, 공주를 구하기 위해 대신 인형이 되는 저주를 받은 청년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두까기 인형>의 설정에, <앨리스 죽이기>에서 완벽하게 구축해놓은 세계관을 더한 <클라라 죽이기>는 고바야시 야스미가 20여 년간 쌓아온 역량이 고스란히 집약된 역작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길을 잃고 헤매던 도마뱀 빌은 어느새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리고 클라라라는 소녀와 노인을 만난다. 그곳은 이상한 나라나 지구가 아닌 또 다른 세계 '호프만 우주'다. 빌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존재를 알고 있는 클라라와 노인. 그들은 빌이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장경현 (화요추리클럽 운영자, 추리소설 평론가)
: ‘고바야시 월드’가 생각도 못 한 희한한 방식으로 리셋을 거듭하며 시리즈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아마도 해괴하고 기상천외하며 끔찍한 시리즈겠지만.

죽음으로 이어진 두 세계
그리고 또 하나의 세계가 열리고 말았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길을 잃고 헤매던 도마뱀 빌은 어느새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리고 클라라라는 소녀와 노인을 만난다. 그곳은 이상한 나라나 지구가 아닌 또 다른 세계 ‘호프만 우주’다. 빌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존재를 알고 있는 클라라와 노인. 그들은 빌이 완전히 다른 세상에서 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세 사람은 각자의 아바타라로 지구에서 재회하고, 그곳에서 글라라로 불리는 소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끊임없이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빌에게 도움을 청한다. 호프만 우주의 클라라와 지구의 글라라를 둘러싼 잔혹하고 못된 살인게임에 휩쓸리고 마는 도마뱀 빌. 그러던 중 영민한 노부인 스퀴데리가 수사를 돕겠다고 나서고, 빌은 호프만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본격적인 범인 찾기를 시작하는데…….

수상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최근작 :<안락 탐정>,<바다를 보는 사람>,<전망 좋은 밀실> … 총 6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67종 (모두보기)
소개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 전문 번역가의 길에 들어섰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유키 하루오 《십계》, 《방주》, 미쓰다 신조 《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나가이 사야코 《고비키초의 복수》, 이마무라 마사히로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 고바야시 야스미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를 비롯한 ‘죽이기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트리플 세븐》 등 다수가 있다.

검은숲   
최근작 :<화>,<니들리스 거리의 마지막 집>,<심연 속의 나>등 총 6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4위 (브랜드 지수 207,077점), 일본소설 18위 (브랜드 지수 153,17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