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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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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시리즈 127권. 실제로 작가가 어린 아들이 집 안의 소품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다가 구상한 그림책이다. 집 안에 있는 뚜껑들로 재밌게 노는 아들을 보면서 이 흥미로운 뚜껑과 색깔을 결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놀이와 인지 발달을 결합시켰다. 아이에 대한 엄마의 따뜻한 시선과 사물을 보는 작가의 섬세한 관찰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것이다.
한 편의 주문처럼, 하나의 노랫말처럼 신나게, 큰 목소리로 “뚜껑 뚜껑 열어라”고 읽으며 책장을 넘길 때, 아이는 책읽기가 마치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있고 쉽고 흥미로운 일로 여겨질 것이다. 리드미컬한 글과 귀엽고 따뜻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림을 선보여 온 윤지회 화가의 사랑스러운 그림이 만나 더욱 특별한 그림책이 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3년 4월 20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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