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미국 17개 주 도서상 수상 및 후보작. 새 책을 쓰기 위해 ‘으슥한 공동묘지 길 43번지’에 있는 ‘유령 저택’에 들어온 어린이책 작가 부루퉁 B. 그럼플리가 이미 그곳에 살고 있는 소년 드리미 호프와 유령 올드미스 C. 스푸키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편지, 이메일, 신문, 리플릿 등의 다양한 형태로 재미있게 보여 준다.
이름만큼이나 개성 만점인 등장인물들이 편지로만 의사소통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무척이나 흥미롭고, 그 안에 숨어 있는 깨알 같은 말장난이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과 유머를 선사한다. 엄청 무서운 이야기인 척하지만, 실은 너무 어설프고 어이없어서 웃을 수밖에 없는 ‘웃기는 유령 이야기’가 펼쳐진다.
5권에서는 유령 저택 삼총사가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로 간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화사를 운영하는 무니만 B. 블록버스터 회장이 그들의 책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슬슬 겁나라 시가 익숙해질 무렵, 할리우드라는 새로운 장소와 영화 촬영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며 색다른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공주니어
최근작 :<169층 나무 집> ,<복을 그리는 아이> ,<나쁜 어린이 표> 등 총 1,411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785,063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3,108,621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22,091점)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화사의 무니만 B. 블록버스터 회장이
<43번지 유령 저택>을 영화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
유령 저택 삼총사는 부푼 마음을 안고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로 간다!
* 미국 17개 주 도서상 수상 및 후보작
* 3년 연속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별 점 다섯 개(★★★★★)가 결코 아깝지 않은 <43번지 유령 저택>
미국 17개 주 도서상 수상 및 후보작 |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선정
코네티컷 주 너트메그 상 후보작 / 메인 주 학생 도서상 후보작 / 뉴헴프셔 주 그레이트 스톤 페이스 도서상 / 네바다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작 / 로드아일랜드 주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 애리조나 주 그랜드 캐니언 독자 상 후보작 / 조지아 주 어린이 도서상 후보작 / 일리노이 주 블루스텀 상 후보작 / 네브래스카 주 골든 소어 도서상 / 싱가포르 레드 닷 도서상 / 텍사스 주 블루보닛 도서상 후보작 / 웨스트버지니아 주 어린이가 선택한 도서상 / 혼 토드 테일 후보작 / 넥스트 인디 리스트 / 어린이 도서관 조합이 선택한 책 / 시카고 공공도서관 최고의 책 선정 / 오리건 주 책 읽기 대결 도서 / 플로리다 주 추천 도서 / 알래스카 주 책 읽기 대결 도서 / 워싱턴 도서관 미디어 협회 새스콰치 상 후보작 / 테네시 주 도서상 후보작 / 미네소타 주 어린이 독자상 후보작
‘유령과 함께 살면 어떨까?’라는, 어린이들이 한 번쯤 꿈꾸어 봤을 만한 유쾌한 상상을 달콤 살벌하게 풀어 냈다. _소년한국일보
깨알 같은 재미와 익살스러운 그림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이쯤 되면 ‘폭풍 마력’으로 다가온다.
_문부일(아동청소년책 작가)
오랜만에 질투 때문에 배가 배알배알 아픈 작품을 만났다. 아주 발칙하고 해괴한 상상력 앞에 작가 자존심이 깡그리 뭉개졌다. _김해등(동화 작가)
편지글임에도 어쩜 이렇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절로 아이들과 같이 읽고 웃고 얘기하고 싶은 책이다. _하신하(동화 작가)
“웹툰을 닫고 볼 정도로 재미난 책”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출간되자마자, 독자들을 사로잡고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더 강력한 웃음과 재미, 감동으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오늘부터 ‘할리우드’는 우리가 접수한다!
겁나라 시민은 물론, 전 세계 독자들을 <43번지 유령 저택>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한 유령 저택 삼총사가 영화의 중심지 ‘할리우드’로 간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화사를 운영하는 무니만 B. 블록버스터 회장이 그들의 책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제안했기 때문. 과연 할리우드로 떠난 그들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 슬슬 겁나라 시가 익숙해질 무렵, 할리우드라는 새로운 장소와 영화 촬영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며 색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새롭든가, 정말 새롭든가, 진짜 새롭든가
_ 삼총사, 이런 모습 처음이야!
할리우드에 도착하자마자 삼총사는 낯선 ‘원정 경기’에 우왕좌왕, 갈팡질팡한다. 올드미스는 자신이 영화에 출연하지 못한다는 소식에 심통을 부리고, 부루퉁과 드리미는 할리우드의 화려함에 취해 걸맞은 외모를 가꾸느라, 유명 영화배우로 허세를 부리느라 거울 앞을 떠나지 못한다. 이제껏 환상적인 팀워크를 선보였기에 으레 그러려니 하고 방심하고 있던 독자들은 달라진 삼총사의 모습에 바짝 긴장하며 이야기에 몰입한다.
_ 이렇게 악랄하고 못된 ‘악당’은 없었다!
무니만 B. 블록버스터 회장과 지지 D. 드러운 감독, 그리고 블록버스터 회장의 비서 마이 못데드라는 스타를 손아귀에 넣기 위해, 영화를 흥행시키기 위해, 영화사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 무슨 짓이든 서슴없이 저지른다. 눈도 깜짝 안 하고 오들오드리 오스카의 목숨을 빼앗을 계략마저 꾸민다. 역대 최강 악당에 맞서는 만큼 유령 저택 삼총사도 막강한 단결력을 보여 준다. 모름지기 숨 막히게 재미있는 영화란, 못된 악당을 속 시원히 무찔러 줘야 제맛! 유령 영화이니만큼 유령 올드미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활약과,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린 부루퉁과 드리미의 기지는 독자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준다. 역시 하나보다는 둘이 낫고, 이를 바탕으로 <43번지 유령 저택>의 새 이야기와 ‘둘이 보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재미있는 영화가 탄생한다.
_ 이보다 더 낱낱이 파헤치기는 어렵다!
겁나라 시의 소식을 스마트폰보다 빨리, 숨김없이 전해 주었던 <겁나라 빨라 신문>을 능가하는 잡지가 대거 등장하여 읽는 맛을 더한다. <대놓고 쑥덕대는 할리우드 통신>은 ‘당신이 죽도록 듣고 싶어 하는 영화계 소식과 비밀’을 보란 듯이 대놓고 쑥덕대고, <날마다 스캔들>의 터지리 발칵 편집장은 스캔들에 눈이 멀어 소문이나 험담 따위를 쉼 없이 기사로 써 내려간다. 물 샐 틈 없는 정보에 빵빵 터지는 재미는 덤이다.
외모, 나이, 성별 등으로 차별받고 무시당하지 않을 권리
‘43번지 유령 저택’에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하나는 일에 대한 의논은 반드시 글로 해야 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수결의 원칙이다. 이는 그들을 하나로 이어 주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 외모, 나이, 성별, 성격 등 그 어느 것 하나 맞지 않지만 이를 잣대 삼아 차별하거나 무시하지 않는다. 글로밖에 소통할 수 없는 올드미스가 의견을 밝힐 수 있게 모든 의논은 편지로 주고받고, 나이 어린 드리미가 법적 계약서에는 서명할 수 없어도 동등한 권리와 대가를 준다. 비록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마이 못데드라가 착한 심성을 가졌을 거라 잘못 판단하고, 눈부시게 번쩍번쩍한 할리우드식 치장에 취해 정작 중요한 가족의 고민을 외면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삼총사가 만드는 영화 포스터에 그들의 이름을 가나다 순서로 공평하게 적는 작은 실천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의미로 각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