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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학교에 들어가면서 두려운 것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따뜻한 이야기. 베스트셀러 작가 황선미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해 쓴 장편동화다. 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된, 혼자서 학교 가는 길이 무섭기만한 은서가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작가 황선미는 주인공 은서를 통해 두려운 것 많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천진하고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그래서 실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하고, 아이들도 깊이 공감할 만하다.

작가의 말
배불뚝이 때문이야
깡패 꼬다기
빙 돌아서 가도
로봇 가면 나가신다!
내 잘못이 아냐
들창에서 나온 새

연못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은서는 혼자서 학교 가는 길이 참 무섭다. 은행나무 집 개도, 황씨 할아버지네 배불뚝이 누렁소도, 콩 할머니네 암탉도 너무 무섭다. 혼자 처음 학교에 가던 날, 은서는 누렁소를 피하다가 도랑에 빠져 집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기와집의 바보 아저씨 때문에 은서는 또 오도 가도 못하게 된다. 바보 아저씨는 만날 들창으로 종이 새를 던지는데, 지나가면 잡아당길 것만 같아 겁이 난다. 무서운 것들을 피해 마을을 멀리 돌아서 학교에 가던 은서는 너무너무 멀고, 학교에도 늦은 거 같아 조마조마하다. 하지만 마을을 돌아서 가도 기와집은 지날 수밖에 없고, 겨우 학교에 갔지만 지각이다.
은서는 짝꿍 상민이한테서 로봇 가면과 무적의 지팡이를 샀다. 이것들만 있으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을 것 같다. 가면을 쓰고, 지팡이를 들고 장갑과 장화까지 신은 은서는 보란 듯이 암탉을 혼내 주려고 암탉과 병아리들을 쫓아다닌다. 그러다 겁먹은 암탉이 은행나무집 대문 안으로 들어가고, 암탉과 개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 은서는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온다.
며칠 몸살을 앓은 은서. 오랜만에 학교에 가다가 병아리들을 보니 코가 시큰하다. 집으로 뛰어가 보리쌀을 갖다 병아리들에게 준다. 누렁소는 새끼를 낳아 이제 무섭지 않다. 마을 어른들이 바보 아저씨를 장가보낸다고 한다. 바보 아저씨의 방에 가 보게 된 은서는 더 이상 아저씨도 무섭지 않다.

수상 :2018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최근작 :<백년학교 2>,<찰랑찰랑 사랑 하나>,<나쁜 어린이 표> … 총 158종 (모두보기)
인터뷰 :동화는 나의 인생 - 2001.09.07
소개 :
최근작 : … 총 39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은서야, 겁내지 마!》《또 해요 또》《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등이 있습니다.

시공주니어   
최근작 :<잡아먹혀 봅시다>,<코드네임 숏컷>,<코드네임 X 렛츠런 3 : 이탈리아>등 총 1,386종
대표분야 :외국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804,744점), 그림책 2위 (브랜드 지수 3,127,503점), 그림책 3위 (브랜드 지수 222,86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