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통해 수학을 발견하고,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얼핏 쉽게 이해되지 않는 명화와 수학의 조화에 대해 저자들은 미술과 수학은 오랜 옛날부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서로의 친구이자 조력자라고 말한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달리의 '시간의 고집' 등 흔히 만나볼 수 있는 29점의 '세기의 명화' 속에서 수학을 찾고 이야기함으로써 시각적인 문화에 길들여진 신세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명화와 수학, 인문지식까지를 아우르며 다양한 교양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수학과를 졸업(이학박사 해석학 전공)했다. 사단법인 수학사랑 학술국장을 역임했다. '과학소년', '수학사랑', '우리교육', '한겨레신문' 등에 생활수학 및 수학교육관련 글을 기고하는 수학칼럼니스트이자 KBS2TV '스펀지' 수학부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명화 속의 신기한 수학이야기>(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