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
애니메이션 [레드슈즈]의 메이킹 과정과 각종 아트워크,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아트북이다. 디즈니와 픽사 못지않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으로 시작된 '레드슈즈' 프로젝트는 무려 10여 년의 기획과 제작 끝에 2019년 완성되었다.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동화를 현대의 감각과 가치관에 맞게 변형시킨 이 영화는 낡은 고정관념을 깨며 행복한 반전을 보여 준다.
아트북에는 영화에는 담기지 못한 10여 년 동안의 수많은 아트워크, 여러 버전의 시나리오, 주연을 맡은 클로이 모레츠와 샘 클라플린의 인터뷰와 캐스팅 비하인드, 그리고 감독과 제작진의 코멘트가 빼곡하게 들어 있다. 특히 디즈니 [겨울왕국]의 김상진 캐릭터 디자이너가 참여한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로 책에는 그의 아트워크들과 심층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어느 아트북에서도 볼 수 없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캐릭터와 배경으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한다. 추천사(영화감독 양우석) : 《레드슈즈》에는 수백 명의 아티스트들의 수십 개월이 담겨 있다. 영화의 1초는 순식간이지만 그 1초를 위해 아티스트들은 1개월에서 때로는 더 긴 시간 동안 땀과 노력을 들인다.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들의 결과물을 가장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그리고 보다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