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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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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이상의 유아를 위한 과학 그림책. 몸에 대한 궁금책을 그림동화로 풀어나간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바로 자기 몸이라는 데에 착안해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실었다. 각권의 끝에 '부모님께'라는 코너를 마련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세한 설명과 전문적인 지식을 수록했다.
1권 <으앙, 이가 아파요>는 상우의 입안에 사는 충치균의 이야기. 충치의 원인,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 예방법 등을 들려 준다. 건성으로 칫솔질을 하는 상우가 이가 아파 우는 장면에선 자기도 모르게 이를 닦고 싶은 생각이 든다. 2권 <시원한 응가>는 하나의 이야기. 배가 꾸르륵 꾸르륵, 엉덩이가 간질간질. 노란 유치원 가방을 맨 하나가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간다. 그런데 똥과 방귀는 왜 나오는 걸까? 음식의 뱃속 여행을 통해 똥과 방귀가 나오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3권 <내 배꼽 볼래?>에서는참외배꼽이라고 부끄러워하는 민수를 통해, 배꼽이 어떻게 생기고 관리해야 하는지 배꼽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민수는 배꼽은 자신이 엄마 뱃속에서 태어났다는 징표라는 것을 알게된다. 4권 <등을 쭉!>에서는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다. 구부정하게 앉는 버릇이 있는 진호에게 뼈와 근육의 역할 등을 설명해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음식을 알려 준다. 5권 <눈물아, 고마워>는 눈물의 역할을 설명해 준다. 놀이터에서 장난을 하던 소라의 눈에 모래가 들어가자, 눈물이 흐른다. 눈물은 소라에게 눈물이 나오는 이유, 눈물이 하는 일을 설명해 준다. 6권 <몸한테 여보세요>는 유치원 건강검진을 배경으로 평소에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의사에 대한 공포를 없애준다. 건강검진을 '몸한테 여보세요 하는거야'라는 설명과 시원스런 일러스트가 멋지다. 7권 <두근두근 예방 주사>에서는 예방주사의 필요성을 홍역 예방주사를 맞으러 가는 유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아픈 데도 없는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8권 <피는 부지런해>에서는 심장을 출발한 피가 온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어떤 일을 하는지 가르쳐준다. 또,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기능과 상처가 치료되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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