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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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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일본역사 시리즈 11권. 미영 중심의 국제질서에 도전하여 중일전쟁을 전면전으로 확대하고, 독일·이탈리아와 동맹을 강화, 미일개전과 태평양전쟁의 참화를 불러온 귀족정치가 고노에 후미마로를 살펴본 책이다.
머리말·고노에를 통해 본 제국주의 본성
전범 용의자로 몰리자 침묵을 택한 그는 왜 현실에서 눈을 돌렸는가 고노에 후미마로, 생소할 수 있는 그 인물은 장기간 식민지 조선에 끝없는 피해와 참혹한 고통을 안겨준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그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의 장본인이다. 사회로부터 귀족정치가라는 기대와 패전과 불황의 원인이라는 규탄을 동시에 받았던, 끝내는 전범 용의자가 된 고노에. 그가 활동했던 배경과 남겨진 기록을 살핌으로써 일본 제국주의의 본성을 한층 깊이 알아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