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
카이스트 학생 23명이 카이스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나 강의에 얽힌 추억들을 쓴 글을 한데 엮은 책이다. 카이스트에서 배우는 다양한 강의들에 대한 학생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교수님들의 제자 사랑, 작년에 겪었던 카이스트의 사건들에 대한 학생들의 아픔과 변화, 학생들의 인간적인 고뇌, 우정, 사랑 등 영락없는 일반 대학생들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포인트라면 카이스트의 수업을 미리 맛볼 수 있다는 것뿐 아니라 각 장의 마지막에 실린 학생편집자들이 직접 취재하여 쓴 팁들이라 할 수 있다. 공부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스스로 노력한 학생들답게, 카이스트에 오길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본인들이 느낀 효과적인 공부법과 자신들이 카이스트에 입학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카이스트에서 신입생을 보내는 방법이나 카이스트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들, 졸업생들의 진로와 해외 교환 학생에 대한 내용까지 카이스트에 대한 알찬 정보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추천사 6 : 카이스트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강좌들을 학생들의 시선으로 실감나게 담아낸 이 책은 카이스트에 꽤 오래 재직한 교수인 나에게도 귀한 읽을거리이다. 무언가를 배우고 발견해내는 설렘과 보람을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거니와, 이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의 고민과 모색들도 함께 어우러져, 카이스트라는 배움과 삶의 현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3년 12월 21일자 '책꽂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