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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살림YA문학상 대상 수상작. 황금도깨비상 수상 작가이자 동화 작가인 김선희의 첫 청소년소설로, 끝 모를 성장통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의 세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작가는 아픔과 상처를 폭력이나 욕설로, 외향적으로 드러내는 대신, 내면의 성찰로 승화시켰고 이를 감동으로 만들어냈다.

다섯 살 때 엄마가 아버지를 찾겠다고 집을 나간 뒤,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열여덟 살 형민. 어느 날 「전국노래자랑」에 나가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는 할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예심 준비를 한다. 할머니는 매주 일요일 한 주도 빼지 않고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해온 열혈 시청자이자 송해 ‘오빠’의 팬이다.

반드시 형민이와 함께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야 한다고 우기는 할머니의 협박에 결국엔 절친 공호의 손에 이끌려 예심 준비를 위해 노래방에 가게 된다. 거기에서 우연히 들은 소울이 담긴 노랫소리에 마음을 빼앗기는데,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전교 왕따 조미미!

이후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자꾸만 조미미를 바라보게 되고 마음이 끌리게 된다. 형민은 노래 준비를 핑계로 공호네 동네 노래방 근처를 배회하다가 조미미가 공호네 집 위층에 산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심사위원(김경연, 한혜원)
: “독자의 반응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작품”
『열여덟 소울』은 서사의 짜임새가 매우 견고해서 뒤로 갈수록 흡입력이 강해지는, 보기 드문 수작이다. 글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읽히고, 인물과 인물이 얽혀서 만드는 이야기가 충분히 감동적이다. 세련된 심리 묘사, 인물 간의 재치 있는 대화, 돌발적인 사건 하나하나에서도 재미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독자로 하여금 이야기에 몰두하고 공감을 느끼며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하는 서사의 힘이 워낙 강렬하다. 사실 우리는 서로의 의견을 채 갈무리하기도 전에 만장일치로 『열여덟 소울』을 당산적으로 결정지었다. 이런 것이 바로 『열여덟 소울』이 가지고 있는 작품의 놀라운 힘이라고 생각한다. 독자의 반응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게 되어 매우 행복했다는 말을 당선자에게 전하며, 청소년문학에 더욱 다채로운 색을 더해 주는 작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수상 :2013년 사계절문학상, 2000년 황금도깨비상
최근작 :<오후에는 출근합니다>,<인성 천재로 레벨업! 세트 - 전10권>,<쉿! 어린이가 돈 버는 비법> … 총 118종 (모두보기)
소개 :『더 빨강』으로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 대상을, 장편 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창작 동화 『여우비』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귓속말 금지 구역』 『방과 후 사냥꾼』, 청소년 소설 『검은 하트』『1의 들러리』 『춘란의 계절』 등 다수가 있다.

살림Friends   
최근작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1~2 세트 - 전2권>,<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1>등 총 126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28위 (브랜드 지수 33,119점), 청소년 인문/사회 32위 (브랜드 지수 22,03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