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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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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집단 괴롭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왕따를 당하는 한 소년을 주인공으로 하여, 괴로운 소년의 처지와 그 상황을 벗어나는 방법을 보여 주는 소설이다. 소설로 읽는 10대의 처세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10대가 직접 겪는 문제들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2부의 '복수플래너가 되는 법'은 어떻게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를 10대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 주는 부분이다. 그동안 소심하게 괴롭힘을 받으면서도 아무 말도 못했던 10대들에게 달콤한 복수를 제시하기도 한다. 어느 날 우연하게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게 된 유우야는 점점 더 자신을 괴롭히며 돈을 달라는 쿠리타니 무리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절친한 친구 쇼지도 믿을 수 없게 된다. 그때 혜성과 같이 나타난 야마다 선배. 도서관 위원인 선배로, 늘 구석에서 책만 보고 있던 그가 '복수 노트'를 제안한다. 등장인물 소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09년 3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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