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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파티아는 4~5세기에 활동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이다. 히파티아는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테온의 딸로 어려서부터 월등한 교육 혜택을 받았다. 히파티아는 아버지 덕분에 지성, 심성, 육체적 건강을 고루 갖추며 성장한다. 당시 사회는 여자가 대접을 받지 못하던 사회였다. 히파티아는 뛰어난 만큼 남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히파티아는 그런 눈길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학문을 완성해 나간다.

철이 든 뒤에는 학문의 갈증을 느끼고 그리스로 떠나 체계적이고 폭넓게 학문을 익힌다. 아테네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다음에는 여러 곳곳을 여행하며 지성의 폭을 넓힌다.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 히파티아는 당당히 학자로서 활동한다. 알렉산드리아 최고 교육 기관인 무제이온에서 여자로서는 최초로 강의를 시작한다. 여자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었지만, 히파티아의 학문적 완성은 그만큼 높았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히파티아의 이름은 드높아지고, 따르는 무리가 점점 늘어났다.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도 히파티아의 명성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히파티아는 선조들이 남긴 어려운 수학 이론을 쉽게 풀어 쓴 해설서를 펴냈다. 너무 어려워서 일부 사람들만 받아들일 수 있었던 수학의 세계를 크게 넓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히파티아의 업적은 아주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다. 히파티아가 음모에 휩싸여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리아의 두 권력자 총독과 대주교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었다. 욕심이 많은 대주교는 권력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로 있었다. 대주교에게는 따르는 사람들이 많고, 총독과 친하게 지내는 히파티아가 눈엣가시였다. 어느 날 히파티아는 흥분한 기독교 신도들의 공격을 받는다. 기독교 신도들은 히파티아가 쓴 책마저 불살라 버린다. 위대한 학자로 널리 존경받던 히파티아는 안타깝게 삶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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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한 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집엔 언니만 있다》 《어른이 뭐 그래!》 《안녕, 내 비밀번호!》 《문정옥 동화선집》 《우리는 몇 촌일까?》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어디로 갔지?》와 청소년 소설 《나도 낙타가 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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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화려한 색감으로 다채로운 그림 세계를 펼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성경》, 《하늘로 날아간 수박》, 《우리 아이 꿈을 가꿔 주는 동시》,《고추서리》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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