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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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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25명의 재산을 합친 것과 지구 인구의 반인 25억의 가난한 사람들의 수입이 맞먹는다는 통계는 이제 너무나 유명하다. 인간다움과 평등의 가치는 점점 멀어져 가고, 자본의 무한 경쟁에 걸리적거리는 어떠한 방어 장치와 완충 장치도 모두 제거해버리는 시대. 우리는 이를 세계화라 부른다.

그렇다면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과 다국적 기업의 부푼 야망처럼 세계화는 대세로 굳어지는가? 영국의 권위있는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저널리스트인 다니엘 싱어는 대다수 세계 민중의 이해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세계화'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진지하게 묻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현실에 대한 '부정'이 미래에 대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실에서 제시된 미래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면, 우리가 스스로 미래를 만드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강압적으로 강요되는 세계화 - 미국식 자본주의 - 에 맞서는 저항으로부터 그 희망의 근거를 찾고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폴란드에서 시작되어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그리고 소련에 이르는 스탈린주의의 몰락 과정을 돌아본다.

2부 '변화하는 유럽'에서는 자본주의가 얼마나 많은 맹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동구의 자본화 물결을 예로 설명하고 있다. 공산주의 맹주였던 소련의 몰락과 자본주의로 바뀌어 가는 러시아의 극심한 부정부패 현상에서 그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3부는 제시된 상황을 바탕으로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대안 사회를 위한 해결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노동의 종말'. 여기서의 종말이란 이윤을 위한 노동의 종말, 즉 인간의 필요에 의한 노동의 시작이다.

최근작 :<누구를 위한 세계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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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제국의 탄생> … 총 5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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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최근작 :<동남아시아의 역사>,<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51~100 세트 - 전50권>,<어린 왕자>등 총 1,501종
대표분야 :요리만화 13위 (브랜드 지수 6,479점), 성공 27위 (브랜드 지수 86,466점), 일본소설 27위 (브랜드 지수 45,76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