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 연구 총서'의 넷째 권이다. 과거의 부(富)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미래의 부는 소프트웨어 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식과 상상력에서 발원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은 반드시 경제적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역량의 복합적 산물이자 정치 체제의 선진화와도 직결된다는 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세계정치경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동아시아의 전략환경의 변화, 국내의 미디어 지형의 변화, 그리고 이들 변화 사이에 긴밀한 연동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저자들은 국제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국가의 주체로서의 전략적 선택이 강고한 기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통의 활성화, 민주적인 여론 형성, 더 나아가 선진화된 시민사회의 건설에 필수적인 건강한 미디어 시스템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최근작 :<미국 정치 연구> ,<미국 무역정책 연구> ,<현대 국제관계이론과 한국>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미국 패권 연구』, 『미국 무역정책 연구』, 『미국 정치 연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미국 사회과학의 기원 1, 2』(공역), 『미국의 자유주의 전통』(공역) 등이 있다.
최근작 :<[큰글자도서] 한국 지리여행 (워크북 포함)> ,<한국 지리여행 (워크북 포함)> ,<우리 국토 좋은 국토>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대학원을 거쳐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사 회과학대학 부학장,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장, IGU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한국 GIS학회 회장, 국토지리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재난재해지원과학기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측량 및 수로조사분과 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연안공간학회장 등을 지냈다. 『위성영상을 이용한 북한지역의 해안습지 연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대학원을 거쳐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사 회과학대학 부학장,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장, IGU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한국 GIS학회 회장, 국토지리학회 회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재난재해지원과학기술지원 특별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위원, 측량 및 수로조사분과 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연안공간학회장 등을 지냈다. 『위성영상을 이용한 북한지역의 해안습지 연구』, 『한국 서해안의 해안사구: 지형학적 관점을 중심으로』, 『한국의 하구역: 하구둑 건설 이후의 지형변화』 외 다수의 논저가 있다.
최근작 :<공영방송의 이해> ,<공영방송의 이해 (양장)> ,<대한민국 ICT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총 2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문학(언론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University of Michigan의 커뮤니케이션 박사과정을 거쳐 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매스미디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소속으로,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미디어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 SNU 팩트체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그 외 다수의 미디어 정책기구와 신문?방송?인터넷 사업자들에게 자문을 제공해 왔다. 한국사회 미디어 시스템의 주요 현안들, 특히 미디어 다양성, 공정성, 사실성, 통일지향성 같은 규범적 가치들의 이론적 정립 및 실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작 :<경성학파의 인류학> ,<송석하의 민속학> ,<손진태의 문화인류학>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1949년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고고인류학과에서 고고학 학사, 동 대학원에서 인류학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학 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1 98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교수를 역임하면서 문화이론, 생태인류학, 인류학사를 가르치고 연구했다. 2011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을 받았다. 학문사의 중요성을 감안해 일제식민지 시기의 인류학사를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대표 저술로 『문화의 이해』(1994), 『환경친화의 인류학』(1997), 『한국인류학 백년』(1999), 『이즈미 세이이치와 군속인류학』(2015) 등이 있다.
한국문화인류학회, 제주학회, 진도학회, 근대서지학회 회장으로 봉사했다. 객원교수, 방문교수, 특빙교수, 연구원 등의 신분으로 도쿄대학, 국립민족학박물관, 규슈대학, 야마구치대학, 가고시마대학, 오키나와국제대학, 야마구치현립대학(이상 일본), 운남대학, 상해대학, 귀주대학(이상 중국), 예일대학(미국), 오클랜드대학(뉴질랜드), 중앙연구원 민족학연구소(대만), 유이떤대학(베트남) 등에서 교수와 연구를 수행했다.
거대한 대외적 환경의 전환 시대!
새로운 전략환경의 구조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국가와 사회의 전략을 모색하다
이 책은 ‘21세기 한국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의 학제 간 연구를 담고 있는 <21세기 한국의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 연구 총서>의 넷째 권이다. 과거의 부(富)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미래의 부는 소프트웨어 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식과 상상력에서 발원할 것이다. 따라서 21세기 미래 발전과 성장 동력은 반드시 경제적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적·문화적 역량의 복합적 산물이자 정치 체제의 선진화와도 직결된다는 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 책에서 독자들은 세계정치경제질서의 변화 속에서 동아시아의 전략환경의 변화, 국내의 미디어 지형의 변화, 그리고 이들 변화 사이에 긴밀한 연동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저자들은 국제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국가의 주체로서의 전략적 선택이 강고한 기초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소통의 활성화, 민주적인 여론 형성, 더 나아가 선진화된 시민사회의 건설에 필수적인 건강한 미디어 시스템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동시에 국제기후환경체제의 중재자, 동북아 지역주의의 추진자라는 역할을 자임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상위정치와 하위정치를 넘어서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협력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소프트웨어를 제시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고, 독도에서 발굴한 새로운 구도, 즉 일상의 글로벌화가 그러한 노력의 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는 냉전의 시대가 종식된 지난 20여 년간 세계정치경제질서의 구조적 변화 특히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힘의 분산과 재편성을 다룬다. 이렇듯 거대한 파도 위에 한국이 위치한 대외적 환경의 전환 시대에 이에 부응하는 국가와 사회의 전략을 모색하며, 국가의 전략 선택은 그 근거를 국민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국민 대중의 일상이 국가의 전략적 행동을 추동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활성화와 민주적 여론 형성이라는 조건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개인의 일상사에 강력하고 급속하게 영향을 미치는 SNS 및 미디어의 역할은 재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탈냉전과 세계화, 사회주의권의 붕괴로 세계정치경제질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힘의 이동과 분산에 주목한다.
2장에서는 냉전 이후 특히 미중, 미일, 중일의 양자관계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중일 간의 패권경쟁과 중국화의 경향, 미국의 적극적인 동남아 정책과 미중경쟁의 양상 등 다자주의의 상호작용을 고찰한다.
3장에서는 지역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국제적 이슈에 접목시킬 때에 일상의 글로벌화라는 새로운 구도의 모델이 될 수 있으며, 소프트 파워의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의미에서, 동해에 일고 있는 작은 해역분쟁에 일상의 개념을 도입할 것을 주장한다.
4장에서는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며 국민의 일상을 휘덮고 있는 미디어 지형을 조망하기 위해, 각 미디어별 산업 동향을 신문, 방송, 인터넷, SNS 등 개별 미디어 영역별로 살펴보고, 이러한 미디어들이 다양한 층위의 사회적 소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망한다.
5장에서는 기후변화를 매개로 조성된 국제환경을 국내적으로는 생활 양식과 국가체질을 개선하고 국제적으로는 중재자적 리더십을 확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후변화와 영향을 전 지구적 규모, 아시아의 대륙적 규모, 그리고 한반도의 규모(축척)에서 살펴보고, 대내외의 적응대책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