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재미있는 과학책이라면 웬만큼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사물궁이는 진짜 재밌다. 이런 걸 궁금해하는 사람이 나 말고도 이렇게나 많았다니. 이제 아이들한테 엉뚱한 질문을 받으면 사물궁이한테 물어보라고 해야겠다. 로봇이 화성을 탐사하고 AI가 암을 진단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궁금한 게 많은 이들을 위한 필독 교양 과학서!
장동선 (뇌 과학자,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호기심이 많다. 하나부터 열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일이 궁금한 것투성이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호기심을 잃어버리고 세상에 대한 흥미도 잃어버린다. 호기심이 없으면 과학을 할 수 없다. 세상을 바꾸는 창의력도 인생을 바꾸는 모험도 전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사물궁이를 보며 내 안의 호기심 세포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다. 여러분도 어서 느껴보시길!
신규진 (홍익대학교 병설 경성고등학교 과학 교사) :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유튜브의 바다에서 모처럼 유익하고 흥미로운 채널을 만나서 반가웠다.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에 눈길이 가고, 진지하고 충실한 설명에 믿음이 간다. 집콕 중인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